xdust 2012-12-07 19:01 2000년에 유럽으로 배낭 여행 갈 때 어머님의 손때 묻은 라이카 필름 카메라와 후지 필름 한 박스 사들고 갔었습니다.
12개 나라를 한달동안 주파하면서 고성이며 아름다운 자연, 역사가 숨쉬는 시내, 왈츠 공연, 노천 스파, 하노버 엑스포 등 그때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는 사진을 찍어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사진들은 제 앨범에서 멋지게 변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당시의 필름통 역시 사진 박스 한 구석에 추억과 함께 잘 담겨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날로그 감성을 연신 강조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세대들은 후지필름이 유명하다 해도 필름 사다가 사진기에 넣고 챠륵챠륵 감아서 탁 걸리는 그 느낌과 감아주는 손맛을 알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지필름처럼 그 감성을 대표해주는 카메라 브랜드에서 디지탈 카메라 세대들에게 가끔씩 필름 카메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 생각해 볼 때도 있습니다.
후지필름 X-E1을 보고 있노라면 그 때의 그 감성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물론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해서 옛날의 필름 느낌까지 되살릴 수는 없겠지만 - 후지필름이라면 가능한가?! - 클래식한 느낌만으로도 세대 공간을 아우르는 듯 해서 멋지다는 생각이 우선 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논 유저지만 P&I 2012에서 후지 필름의 카메라에 큰 인상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날로그 손 맛을 바디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디자인적 반가움은 테스트 촬영을 통한 이미지의 확인을 통해서 탄성을 지를만큼 훌륭했었습니다. 그 모델이 바로 X-Pro1 이었는데 후속으로 찾아온 X-E1은 같은 센서에 가격부담은 덜고 캐주얼한 느낌은 더 살렸다는 컨셉. X-Pro1에서 느꼈던 그 탄성어린 느낌을 똑같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제는 어느 브랜드나 미러리스 시장에 진출한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렌즈 전쟁 혹은 본격적인 디자인 경쟁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델의 거울을 자사 제품인 X-Pro1으로 삼은 자신감으로 100g의 감량과 1630만 화소의 선명함, 높은 해상도와 선예도. 이외에도 개발자가 들려주는 제품의 스펙을 잘 읽고 있노라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쉽게 남길 수 있게 해주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가 좋다는 점이나 이미지가 좋다는 점은 유저들이 자신이 쓰는 카메라 기종에 최적화 되면 DSLR이나 미러리스나 큰 차이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DSLR에 고가의 렌즈가 붙으면 초보자도 괜찮은 사진 얻기가 쉽상이지만 보통 일상을 담고, 여행을 담고, 업무를 담는 정도의 카메라로 미러리스 카메라도 손색이 없습니다. 즉, X-E1의 품질과 이미지 퀄리티라면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 참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클래식과 모던의 느낌 뿐만 아니라 디지탈 카메라도 결국에는 평생 남을 추억을 이미지로 저장해 준다는 측면에서 X-E1의 촬영 이미지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후지필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라이카 필름 카메라는 지금은 장식장의 멋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남아있지만 단순해서 오히려 오래 가는 디자인부터 정말 멋진 카메라입니다.
클래식한 외관과는 다르게 스마트한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제어 기능 세팅, 그리고 높은 해상도와 다양한 촬영 모드 그리고 생생한 색감!
그리고 10가지 다양한 느낌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보여주는 카메라 미학의 세계까지~!
유저들이 카메라에 무엇을 바라는가에 대한 대답은 물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카메라가 X-E1이라고 보입니다. 피사체가 실내든 실외든, 낮이든 밤이든 유저는 그저 X-E1만 믿고 찍으면 된다는 든든함을 주는 카메라입니다.
아무튼 디카라 해도 아름다운 인생을 남겨주는 건 필름 때나 메모리 때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후지필름의 약점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렌즈군 정도이지 이미지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렌즈를 일반 유저들이 많아야 1~2개 혹은 그냥 좋은 렌즈 1개로 계속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X-E1은 든든한 추억 저장고로 갖출만한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12개 나라를 한달동안 주파하면서 고성이며 아름다운 자연, 역사가 숨쉬는 시내, 왈츠 공연, 노천 스파, 하노버 엑스포 등 그때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는 사진을 찍어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사진들은 제 앨범에서 멋지게 변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당시의 필름통 역시 사진 박스 한 구석에 추억과 함께 잘 담겨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날로그 감성을 연신 강조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세대들은 후지필름이 유명하다 해도 필름 사다가 사진기에 넣고 챠륵챠륵 감아서 탁 걸리는 그 느낌과 감아주는 손맛을 알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지필름처럼 그 감성을 대표해주는 카메라 브랜드에서 디지탈 카메라 세대들에게 가끔씩 필름 카메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 생각해 볼 때도 있습니다.
후지필름 X-E1을 보고 있노라면 그 때의 그 감성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물론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해서 옛날의 필름 느낌까지 되살릴 수는 없겠지만 - 후지필름이라면 가능한가?! - 클래식한 느낌만으로도 세대 공간을 아우르는 듯 해서 멋지다는 생각이 우선 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논 유저지만 P&I 2012에서 후지 필름의 카메라에 큰 인상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날로그 손 맛을 바디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디자인적 반가움은 테스트 촬영을 통한 이미지의 확인을 통해서 탄성을 지를만큼 훌륭했었습니다. 그 모델이 바로 X-Pro1 이었는데 후속으로 찾아온 X-E1은 같은 센서에 가격부담은 덜고 캐주얼한 느낌은 더 살렸다는 컨셉. X-Pro1에서 느꼈던 그 탄성어린 느낌을 똑같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제는 어느 브랜드나 미러리스 시장에 진출한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렌즈 전쟁 혹은 본격적인 디자인 경쟁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델의 거울을 자사 제품인 X-Pro1으로 삼은 자신감으로 100g의 감량과 1630만 화소의 선명함, 높은 해상도와 선예도. 이외에도 개발자가 들려주는 제품의 스펙을 잘 읽고 있노라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쉽게 남길 수 있게 해주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가 좋다는 점이나 이미지가 좋다는 점은 유저들이 자신이 쓰는 카메라 기종에 최적화 되면 DSLR이나 미러리스나 큰 차이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DSLR에 고가의 렌즈가 붙으면 초보자도 괜찮은 사진 얻기가 쉽상이지만 보통 일상을 담고, 여행을 담고, 업무를 담는 정도의 카메라로 미러리스 카메라도 손색이 없습니다. 즉, X-E1의 품질과 이미지 퀄리티라면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 참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클래식과 모던의 느낌 뿐만 아니라 디지탈 카메라도 결국에는 평생 남을 추억을 이미지로 저장해 준다는 측면에서 X-E1의 촬영 이미지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후지필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라이카 필름 카메라는 지금은 장식장의 멋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남아있지만 단순해서 오히려 오래 가는 디자인부터 정말 멋진 카메라입니다.
클래식한 외관과는 다르게 스마트한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제어 기능 세팅, 그리고 높은 해상도와 다양한 촬영 모드 그리고 생생한 색감!
그리고 10가지 다양한 느낌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보여주는 카메라 미학의 세계까지~!
유저들이 카메라에 무엇을 바라는가에 대한 대답은 물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카메라가 X-E1이라고 보입니다. 피사체가 실내든 실외든, 낮이든 밤이든 유저는 그저 X-E1만 믿고 찍으면 된다는 든든함을 주는 카메라입니다.
아무튼 디카라 해도 아름다운 인생을 남겨주는 건 필름 때나 메모리 때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후지필름의 약점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렌즈군 정도이지 이미지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렌즈를 일반 유저들이 많아야 1~2개 혹은 그냥 좋은 렌즈 1개로 계속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X-E1은 든든한 추억 저장고로 갖출만한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