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 2015-05-21 00:51 저도 의견 한마디 드릴게요.
추억의 자리님이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실버 패스트와 포토샵의 관계는 사실상 디지털 카메라과 포토샵의 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스캔을 통해 디지털화 하는것도 하나의 사진을 찍는것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이미지 센서로 디지털화 하는거니까요.
포토샵은 그 디지털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구요.
요즘 V700 들여서 잘 쓰고 있습니다만은.
자가 스캔과 프린팅까지 하면서 더욱 느끼는건, 필름 사진이 오히려 디지털보다 더 보정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 먼지라도 제거해 줘야하고요.
색도 잡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그나마 실버패스트가 좋은점은 "네가픽스"라고 해서 네가티브 필름 프로파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색이 잘 잡히는 편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사실상 "디지털 프로파일" 이기 때문에 원래의 필름의 색이라고 단정짓기 곤란한 부분들이 있죠.
개인적으로 자가 스캔을 하면서 가장 행복하다 해야하나 좋다고 하는 순간은...
하이라이트 등의 세세한 컬러를 스캔 프로그램에서 잡을수 있는것,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면 바로 Tif 파일로 뽑아서 관용도 높은 파일로 필름의 색을 만질수 있다는점에서 상당히 좋더라구요.
자가 스캔 없이 "필름색감"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들은 사실, FDI(Fujifilm Digital Imaging) 스캔이더군요..
흔히 올라오는 태그중에 SP-3000이라는 태그가 올라오면 이게 바로 FDI죠.
각 필름의 색이 아닌, 사실상 평준화시켜서 기계가 뽑아내는 색감이기 때문에 사실상 필름 본연의 색감이 안나오는 듯합니다..
사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필름을 시작한지 한 2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게 진짜 색이다. 라는걸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하나 확실한건, 디지털에서의 후보정만큼이나 중요한게 스캔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에 45 사진 10장 스캔하고, 그 중에 세장은 문제가 있어 버리고,
나머지 7장의 색잡고, 먼지 제거하고, 이후 약간의 보정을 넣는 작업에, 꼬박 6시간이 걸렸었습니다.
10장을 촬영하는데 소요된 시간도 아침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5시간이 걸렸는데, 촬영보다 오히려 스캔 보정작업에 시간이 더 들어간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진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충분히 시도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추억의 자리님이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실버 패스트와 포토샵의 관계는 사실상 디지털 카메라과 포토샵의 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스캔을 통해 디지털화 하는것도 하나의 사진을 찍는것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이미지 센서로 디지털화 하는거니까요.
포토샵은 그 디지털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구요.
요즘 V700 들여서 잘 쓰고 있습니다만은.
자가 스캔과 프린팅까지 하면서 더욱 느끼는건, 필름 사진이 오히려 디지털보다 더 보정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 먼지라도 제거해 줘야하고요.
색도 잡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그나마 실버패스트가 좋은점은 "네가픽스"라고 해서 네가티브 필름 프로파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색이 잘 잡히는 편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사실상 "디지털 프로파일" 이기 때문에 원래의 필름의 색이라고 단정짓기 곤란한 부분들이 있죠.
개인적으로 자가 스캔을 하면서 가장 행복하다 해야하나 좋다고 하는 순간은...
하이라이트 등의 세세한 컬러를 스캔 프로그램에서 잡을수 있는것,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면 바로 Tif 파일로 뽑아서 관용도 높은 파일로 필름의 색을 만질수 있다는점에서 상당히 좋더라구요.
자가 스캔 없이 "필름색감"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들은 사실, FDI(Fujifilm Digital Imaging) 스캔이더군요..
흔히 올라오는 태그중에 SP-3000이라는 태그가 올라오면 이게 바로 FDI죠.
각 필름의 색이 아닌, 사실상 평준화시켜서 기계가 뽑아내는 색감이기 때문에 사실상 필름 본연의 색감이 안나오는 듯합니다..
사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필름을 시작한지 한 2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게 진짜 색이다. 라는걸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하나 확실한건, 디지털에서의 후보정만큼이나 중요한게 스캔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에 45 사진 10장 스캔하고, 그 중에 세장은 문제가 있어 버리고,
나머지 7장의 색잡고, 먼지 제거하고, 이후 약간의 보정을 넣는 작업에, 꼬박 6시간이 걸렸었습니다.
10장을 촬영하는데 소요된 시간도 아침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5시간이 걸렸는데, 촬영보다 오히려 스캔 보정작업에 시간이 더 들어간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진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충분히 시도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