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자판기 2015-05-15 21:00 사진이라는 취미를 오래하면 할 수록 느껴지는 것이 결국은 그 모든것이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도 결국은 그것을 향유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야 말로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게되는듯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사람들과 함깨하고자 했던 중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함깨하는 사람들(특히 사진가들)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잘 찍지는 못하지만 오랜 시간의 사진이라는 취미속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을 알게된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거창한 다큐멘터리가 아닐지라도 우리가 일상속에서 만나고 사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순간순간들이 모두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해주신 추억의자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