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 Kim 2015-05-15 19:13 전 처음 타기종 이라는 단어를 듣고 사실 좀 의아했었습니다. 특정 브랜드 사용자 모임이 아닌 모든 브랜드를 다 수용하는 커뮤니티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걸까 하고 말이죠.
소니카메라로 찍었으면 소니 갤러리에 올리면 되고, 캐논카메라로 찍었으면 캐논 갤러리에 올리면 될 것이 아닌가. 왜 그런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 하고 말입니다.
근데 좀 더 지켜본 결과 사진을 일종의 '짤방' 처럼 사용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이를테면 해당 카메라 브랜드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해당 브랜드 사용자들과 교류를 위해서 쓴 글에 첨부하는 것과 같은 용도처럼요. 그 외에도 제가 모르는 쓰임새가 있겠죠.
그런 면에서는 공지의 안은 불필요한 다툼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 새로 구입해서 막 사용하기 시작한 브랜드의 게시판이 그 문제로 많이 시끄럽더라구요.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상당한 배타성을 내포하고 있는 '타기종' 이란 단어의 사용과 관련해서는 잘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마치 사이트 내의 특정 브랜드 사용자들만의 일종의 당파성과도 같이 느껴지네요.
소니카메라로 찍었으면 소니 갤러리에 올리면 되고, 캐논카메라로 찍었으면 캐논 갤러리에 올리면 될 것이 아닌가. 왜 그런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 하고 말입니다.
근데 좀 더 지켜본 결과 사진을 일종의 '짤방' 처럼 사용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이를테면 해당 카메라 브랜드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해당 브랜드 사용자들과 교류를 위해서 쓴 글에 첨부하는 것과 같은 용도처럼요. 그 외에도 제가 모르는 쓰임새가 있겠죠.
그런 면에서는 공지의 안은 불필요한 다툼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 새로 구입해서 막 사용하기 시작한 브랜드의 게시판이 그 문제로 많이 시끄럽더라구요.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상당한 배타성을 내포하고 있는 '타기종' 이란 단어의 사용과 관련해서는 잘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마치 사이트 내의 특정 브랜드 사용자들만의 일종의 당파성과도 같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