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곰 2009-03-14 07:40 발로 쓴 리뷰네요... 2009년 1월 말에 나온 펌웨어로 FLAC지원되는데... 무손실 음원 파일 미지원은 진짜로 써보고 쓰는 리뷰인지 남이 예전에 쓴 거 베껴온 글인지를 의심케하는군요.
액정의 퀄리티 정말 발군입니다.... 있어야할 기능 다 있는 미니기기죠.
근데 딱 그수준입니다. 조금만 바꾸면 더 편리할텐데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절대로 개선이 되질 않아서... 예컨데 파일매니저에서 휠방식 편리하기는 한데, 파일매니저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메뉴키를 2초정도 눌러야만 한다는 것..... 화면 어디를 찾아봐도 파일매니저로 들어가는 길이 없습니다. microSD 지원은 정말 좋은데 어떻게 해야 거기의 파일을 선택하는지.... 정답은 메뉴키 2초간 눌러 마이크로 SD선택하고 구석의 아이콘 1초간 누르면 본체메모리인지 마이크로 SD인지 선택하라는 두장의 그림이 나옵니다..... 텍스트 뷰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어디서 테두리를 없애는지 텍스트 뷰어는 보통 테두리 없애고 버튼으로만 작동하게 해주잖아.... 절대 테두리 없애는 방법, 버튼으로 선택하는 방법 없습니다. DMB잘 되기는 하는데 채널 선택하려면 꼭 3번이상은 눌러야 합니다. 바로 옆채널로 가는 경우라고 해도....
결론적으로 D2가 있는 자잘한 기능 다 갖추고 있지만 D2보다 조금씩 부족합니다.
Qsound 음색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듣고는 모르겠어서 O2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동일한 파일 넣고 동시에 재생 누르고 같은 헤드폰으로 옮겨가면서 들어봤습니다.
(비교한 음악은 조지 윈스턴의 FLAC 음반이었고 헤드폰은 젠하이져 pw200이었습니다)
문제는 기본음이었습니다. O2는 기본음을 정말 맑게 뽑아주는데 A9+는 기본음이 탁하더군요. 높은 소리의 여운이 남는 부분에선 저처럼 막귀도 알겠더군요.. (D2가 아니라 O2와 비교했습니다. O2밖에 없어서...) 귀밝은 친구와 함께 Qsound BBE 비교테스트를 했는데 친구가 소리가 너무 차이나는데 하면서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전 음장 켠 상태로는 모르겠어서 음장을 전부 끄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기본음에서 차이가 나는 것 이었더군요. 기본음이 그다지 맑지를 못해서 그 후 qsound 음장 아무리 붙여도 안되더군요. 소리를 맑게 해주는 음장(qsizzle이었던가..)을 몇번을 건드려봤는지 모릅니다. 화장술이 좋더라도 다른 미인과 비교해서 더 이쁘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기본 얼굴이 더 이뻐야 합니다...
기변증에 D2쓰다가 A9썼는데 정말 한끝발씩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오라컴의 저질적인 팀킬 마인드(w30으로 A10을 팀킬시켰죠)로 인해 회사에 대한 기대도 없었습니다... 뜻밖의 플랙지원이 나왔을 때 오라컴 멋지다가 아니라 오라컴 애들도 조금은 정상적인 부분이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으니까요....
A9플러스로 A9이 업그레이드 되자마자 샀다가 그저께 팔았습니다.. 제가 A9플러스 5번째 고객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꽤 오래 썼는데, 그보다 이전에 쓰던 D2와 늘 비교되면서 아쉬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써서 큰 미련은 없었는데 안타까운건 이 리뷰 봤으면 비싸게 올리면서 이 리뷰를 보라고 참 좋은 제품인데 가죽케이스 끼워서 판다고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12만 9천원 주고 사서 microSD 4기가나 포함시켜 6만원에 팔았습니다.... 그 이상은 연락이 안 오더군요.....
액정의 퀄리티 정말 발군입니다.... 있어야할 기능 다 있는 미니기기죠.
근데 딱 그수준입니다. 조금만 바꾸면 더 편리할텐데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절대로 개선이 되질 않아서... 예컨데 파일매니저에서 휠방식 편리하기는 한데, 파일매니저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메뉴키를 2초정도 눌러야만 한다는 것..... 화면 어디를 찾아봐도 파일매니저로 들어가는 길이 없습니다. microSD 지원은 정말 좋은데 어떻게 해야 거기의 파일을 선택하는지.... 정답은 메뉴키 2초간 눌러 마이크로 SD선택하고 구석의 아이콘 1초간 누르면 본체메모리인지 마이크로 SD인지 선택하라는 두장의 그림이 나옵니다..... 텍스트 뷰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어디서 테두리를 없애는지 텍스트 뷰어는 보통 테두리 없애고 버튼으로만 작동하게 해주잖아.... 절대 테두리 없애는 방법, 버튼으로 선택하는 방법 없습니다. DMB잘 되기는 하는데 채널 선택하려면 꼭 3번이상은 눌러야 합니다. 바로 옆채널로 가는 경우라고 해도....
결론적으로 D2가 있는 자잘한 기능 다 갖추고 있지만 D2보다 조금씩 부족합니다.
Qsound 음색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듣고는 모르겠어서 O2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동일한 파일 넣고 동시에 재생 누르고 같은 헤드폰으로 옮겨가면서 들어봤습니다.
(비교한 음악은 조지 윈스턴의 FLAC 음반이었고 헤드폰은 젠하이져 pw200이었습니다)
문제는 기본음이었습니다. O2는 기본음을 정말 맑게 뽑아주는데 A9+는 기본음이 탁하더군요. 높은 소리의 여운이 남는 부분에선 저처럼 막귀도 알겠더군요.. (D2가 아니라 O2와 비교했습니다. O2밖에 없어서...) 귀밝은 친구와 함께 Qsound BBE 비교테스트를 했는데 친구가 소리가 너무 차이나는데 하면서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전 음장 켠 상태로는 모르겠어서 음장을 전부 끄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기본음에서 차이가 나는 것 이었더군요. 기본음이 그다지 맑지를 못해서 그 후 qsound 음장 아무리 붙여도 안되더군요. 소리를 맑게 해주는 음장(qsizzle이었던가..)을 몇번을 건드려봤는지 모릅니다. 화장술이 좋더라도 다른 미인과 비교해서 더 이쁘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기본 얼굴이 더 이뻐야 합니다...
기변증에 D2쓰다가 A9썼는데 정말 한끝발씩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오라컴의 저질적인 팀킬 마인드(w30으로 A10을 팀킬시켰죠)로 인해 회사에 대한 기대도 없었습니다... 뜻밖의 플랙지원이 나왔을 때 오라컴 멋지다가 아니라 오라컴 애들도 조금은 정상적인 부분이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으니까요....
A9플러스로 A9이 업그레이드 되자마자 샀다가 그저께 팔았습니다.. 제가 A9플러스 5번째 고객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꽤 오래 썼는데, 그보다 이전에 쓰던 D2와 늘 비교되면서 아쉬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써서 큰 미련은 없었는데 안타까운건 이 리뷰 봤으면 비싸게 올리면서 이 리뷰를 보라고 참 좋은 제품인데 가죽케이스 끼워서 판다고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12만 9천원 주고 사서 microSD 4기가나 포함시켜 6만원에 팔았습니다.... 그 이상은 연락이 안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