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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 COWON L3
2009-03-26 10:04 | 조회수 : 3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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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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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서
2009-03-28 12:08
코원스러운 네비군요..담백합니다.
처음 스펙이 공개됐을때 말이 많았습니다. 맵때문에...
네비게이션에 있어서 어떤 맵을 사용하는가는 판매와 직결된다고 할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런데 처음 공개된 코원 L3의 맵은 '아틀란맵'...
기존에 아이나비나 맵피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다들 L3의 맵을 두고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듣보잡 맵이다... 네비는 맵이 생명인데 저런 맵 달고나오면 저게 팔리겠느냐...등등...
하지만 나오고 보니 어떻습까. TPEG과의 연동을 통한 진정한 경제 드라이빙의 실현...
그 어느 맵에도 뒷쳐지지 않는 상세함과 가독성...거기에 독자적인 아이디어까지...
(건물의 층별 정보까지 나오는걸 보고 흠짓 했네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알만한 사람은 아는 파인드라이브의 전용 맵으로 이미 그 우수성이 검증된 맵이라는겁니다.
단지 네비맵 특성상 써본 사람만이 알기에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못할뿐이죠...
또 한가지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이부 조작 버튼의 위치입니다.
운전석에서 조작하기 힘들게 왜 오른쪽에 조작버튼이 있는가로...
스펙 및 디자인 공개 당시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전작에서도 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으로 버튼의 배치를 오른쪽에 하는가 왼쪽에하는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로 설계과정에서 부터 뭔가 이유가 있어 그렇게 했다는 뜻이 됩니다.
'운전중 운전자가 손을 뻗어 네비를 조작한다'라...
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입니까?..결론은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켜고 끄는건 어차피 출발 전
정지상태에서 하기에 버튼이 어디있든 상관없습니다. 운전중에는 최대한 네비 조작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 리모컨을 사용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네비를 한두개 만들어본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그런 버튼 배치를 가져간다는건 분명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운전중 특별히 메뉴버튼이나 볼륨버튼을 조작할 일은 많지 않으며 리모컨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처음엔 이게 불편하게만 보였겠지만 실제로 운전중 사용하지
못한다고 큰 불편을 주는 버튼도 아니고...
나름 이유가 있는 디자인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재 L3의 가격대는 최저가가 2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합니다.
스펙이나 기능대비 굉장히 담백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0대 해상도를 가진 7인치 네비가..그것도 기본기능에 에코 드라이기능과
FM 트랜스미터 기능까지 들어간 프리미엄급 네비가... 30만원 초반대라니...
거기에 코원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BBE의 탑재로 그 어떤 네비보다 뛰어난 음질을 선사한다는 점과
코원이라는 기업의 놀라운 사후 서비스(A/S,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더해져
이 가격대에 이 이상가는 네비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한마디로 가격 혁명이며 네비의 극을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과연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실 제품은 앞서 언급한 장점들을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PMP업계 1위를 탈환한 코원이 네비마져 점령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갖게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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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펙이 공개됐을때 말이 많았습니다. 맵때문에...
네비게이션에 있어서 어떤 맵을 사용하는가는 판매와 직결된다고 할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런데 처음 공개된 코원 L3의 맵은 '아틀란맵'...
기존에 아이나비나 맵피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다들 L3의 맵을 두고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듣보잡 맵이다... 네비는 맵이 생명인데 저런 맵 달고나오면 저게 팔리겠느냐...등등...
하지만 나오고 보니 어떻습까. TPEG과의 연동을 통한 진정한 경제 드라이빙의 실현...
그 어느 맵에도 뒷쳐지지 않는 상세함과 가독성...거기에 독자적인 아이디어까지...
(건물의 층별 정보까지 나오는걸 보고 흠짓 했네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알만한 사람은 아는 파인드라이브의 전용 맵으로 이미 그 우수성이 검증된 맵이라는겁니다.
단지 네비맵 특성상 써본 사람만이 알기에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못할뿐이죠...
또 한가지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이부 조작 버튼의 위치입니다.
운전석에서 조작하기 힘들게 왜 오른쪽에 조작버튼이 있는가로...
스펙 및 디자인 공개 당시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전작에서도 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으로 버튼의 배치를 오른쪽에 하는가 왼쪽에하는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로 설계과정에서 부터 뭔가 이유가 있어 그렇게 했다는 뜻이 됩니다.
'운전중 운전자가 손을 뻗어 네비를 조작한다'라...
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입니까?..결론은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켜고 끄는건 어차피 출발 전
정지상태에서 하기에 버튼이 어디있든 상관없습니다. 운전중에는 최대한 네비 조작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 리모컨을 사용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네비를 한두개 만들어본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그런 버튼 배치를 가져간다는건 분명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운전중 특별히 메뉴버튼이나 볼륨버튼을 조작할 일은 많지 않으며 리모컨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처음엔 이게 불편하게만 보였겠지만 실제로 운전중 사용하지
못한다고 큰 불편을 주는 버튼도 아니고...
나름 이유가 있는 디자인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재 L3의 가격대는 최저가가 2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합니다.
스펙이나 기능대비 굉장히 담백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0대 해상도를 가진 7인치 네비가..그것도 기본기능에 에코 드라이기능과
FM 트랜스미터 기능까지 들어간 프리미엄급 네비가... 30만원 초반대라니...
거기에 코원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BBE의 탑재로 그 어떤 네비보다 뛰어난 음질을 선사한다는 점과
코원이라는 기업의 놀라운 사후 서비스(A/S,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더해져
이 가격대에 이 이상가는 네비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한마디로 가격 혁명이며 네비의 극을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과연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실 제품은 앞서 언급한 장점들을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PMP업계 1위를 탈환한 코원이 네비마져 점령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갖게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