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V 2010-08-22 15:28 일단 모델분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ㅎㅎㅎ. 정말 맥북에어가 절로 연상될 만큼 탁월한 디자인입니다. 물론 무게도 그렇고요. 이어패드가 상당히 두껍게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네요. 실제 많은 헤드폰들이 머리 사이즈는 고려하면서도 이어패드를 두껍게 하지 않아 머리큰 사람들이 쓰면 귀 부분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SHL1600은 소비자를 상당히 고려했다고 볼 수 있죠. 무게도 가볍고. 이어패드를 회전 시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헤드폰을 가방에 넣을 때 꺼려지기도 하고 불편한게 사실이죠. 이어패드 방향이 가방에 넣기에는 너무 불편해서요. 하지만 그점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회전식으로 하다니 발성의 전환이네요. 김태원씨가 남자의 자격 밴드의 점수를 몇점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줬을 때의 느낌이 오네요. 정말 여러모로 좋은 헤드폰이 나왔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