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 2012-11-12 18:32 저번주에 아내와 딸과 함께 단풍도 구경하고, 아산에 있는 현충사를 거닐면서 이제 가을도 끝자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춥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주간의 첫날을 보내고 있는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차가워진 공기를 느끼면서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싶네요. 어느새 2012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고, 성큼 다가온 겨울.. 매 주말마다 혼자서 딸아이 데리고 집을 나서야 하는 아내가 미안스럽기도 하고, 주말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직업 특성상 아내에게 겨울은 참 힘들기만 합니다. 마침 11월 말이면 아내가 생일인데,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 중에 추운데 손난로 하나 사줘야 겠다 생각은 하지 못하고(왜 그런 생각은 안났는지 모르지만) 다른 것만 찾고 있었습니다. 아내 뭘 제일 갖고 싶어? 물어도 아무거나를 외치는 아내에게 남편은 참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지요.
위에 리뷰된 제품이 손난로라는 것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오늘 팝코넷 들어와서 첫 메인화면에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MP3를 연상케 하는 제품(댓글들을 보니 나만 그런 생각을 한건 아니군요. 딱 봐도 똑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죠?!)이 떠 있어서 순간 아이팟인가 하고 자세히 봤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또는 연상될 수 있는 제품이 아니였네요. 역시 자세히, 그리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내가 머리속에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실수를 늘 저지르는게 인간인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 아내 생일 선물은 따로 준비하고, 보너스로 이것도 준비해야겠네요. 저까지 해서 2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이번 겨울 주머니가 따뜻하겠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주간의 첫날을 보내고 있는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차가워진 공기를 느끼면서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싶네요. 어느새 2012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고, 성큼 다가온 겨울.. 매 주말마다 혼자서 딸아이 데리고 집을 나서야 하는 아내가 미안스럽기도 하고, 주말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직업 특성상 아내에게 겨울은 참 힘들기만 합니다. 마침 11월 말이면 아내가 생일인데,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 중에 추운데 손난로 하나 사줘야 겠다 생각은 하지 못하고(왜 그런 생각은 안났는지 모르지만) 다른 것만 찾고 있었습니다. 아내 뭘 제일 갖고 싶어? 물어도 아무거나를 외치는 아내에게 남편은 참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지요.
위에 리뷰된 제품이 손난로라는 것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오늘 팝코넷 들어와서 첫 메인화면에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MP3를 연상케 하는 제품(댓글들을 보니 나만 그런 생각을 한건 아니군요. 딱 봐도 똑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죠?!)이 떠 있어서 순간 아이팟인가 하고 자세히 봤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또는 연상될 수 있는 제품이 아니였네요. 역시 자세히, 그리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내가 머리속에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실수를 늘 저지르는게 인간인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 아내 생일 선물은 따로 준비하고, 보너스로 이것도 준비해야겠네요. 저까지 해서 2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이번 겨울 주머니가 따뜻하겠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