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유저들이라면 '첫 이유' 내지는 '첫 느낌'에서 헤드폰 사용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제 경우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워크맨에 테잎 넣어 음악 듣던 시절부터 지금의 코원이 거원이던 시절 인생 첫 MP3P로 CW200 영입할 때까지 물려받은 소리좋은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외국에서 가져온 젠하이저 이어폰으로 소리가 좋은 이유가 있었던 모델이었는데 단선의 아픔으로 번들 이어폰의 세계로 들어서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용 경험이 바로 첫 헤드폰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2002년 회사의 영상제작 장비를 구축하면서 '너무 안 비싸면서 소리 좋은 업무용 헤드폰' 선택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이어폰에서의 영향으로 젠하이저의 PX-200과 헤드폰 매니아 형님의 추천으로 BOSE의 Triport AE를 동시에 영입해서 귀가 호사를 누리는 나름 영광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좋은 헤드폰을 통해서 귀가 열리는 경험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X-200은 헤드솜 리폼해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헤드폰 유저의 길로 접어 들게 되었고 개인 사용 목적으로 PX-200 II영입, 중저음이 일품이라는 소니의 MDR-XB700을 라인업에 추가, 선물로 오디오테크니카 ATH-SJ11 추가, 닥터드레 눈독 들였다가 더 소리가 좋아 페니왕 온이어를 영입해 나름 소리의 차이를 구분해내고 특성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는 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크레신의 경우는 정보를 더 알고 있었다면 CS-HP500을 2006년도에 일찍 만날 기회도 있었습니다. 당시 10여개의 헤드폰을 번갈아 사용하던 후배가 사용 중이던 CS-HP500을 제 MP3P에 연결해 보고서 '오~ 깊고 풍부한 이 소리~!'에 반할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저도 헤드폰을 여러개 가지게 되리란 생각은 별로 안 했던 시절이라 반하고 넘어갔을 뿐이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 크레신이 수년을 들고 다니던 도끼 이어폰과 연결되고 훌륭한 라인업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일찍 알았더라면 PX-200 II 고를 때 C550S와 견주어 봤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PX200-II 사용하면서 C550S를 청음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이후에는 추가 영입 모델은 없지만 청음샵에서 눈독 들이고 귀에 먼저 담아보는 헤드폰들이 있습니다. 그 리스트에는 크레신의 C555H, 피아톤 MS300이 올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추천해 달라 할 때는 최대한 많이 청음해보라 권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 음역대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고 악기 소리도 다르기 때문에 연결해서 들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고 어찌 보면 추천도 무의미한 편입니다. 하지만 풍부한 해상도나 음역대 분리가 정확하고 선명한 음색, 정확한 타격과 입체감을 안정적으로 들려주는 헤드폰 모델들은 분명 있고 사용 경험에 의한 비교와 청음 경험상 크레신의 헤드폰들은 위의 조건들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 품질을 지녔습니다.
이런 일련의 경험에서 비롯된 그리고 얼마 전 청음샵에서 청음을 해본 C250H에 대해 정의내려본다면 그런 좋은 소리를 이런 놀라운 가격대에 만날 수 있어서 좋은 모델이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가격 모르고 브랜드 가리고 들어본다면 10만원대 유명 헤드폰들과 비슷한 음색과 음량을 느낄 수 있었는데 가격을 확인해 보고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헤드폰 추천을 할 때 가격은 고려 대상일 뿐이다 이야기 하는 편이지만 일부 모델 빼고서는 고가로 갈수록 소리의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C250H는 굳이 구분하자면 일반형 헤드폰의 범주에 들어가는 가격대에 위치를 잡고 있지만 '어느 고객이나 편하게 구입하세요. 소리는 크레신이 책임지고 품격있게 느낄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하는 자신감을 들려주는 듯 합니다.
이어폰만 듣다가 헤드폰 입문하려는 유저들이나 여행용으로 편하게 들고다닐 헤드폰 찾는 유저들, 스마트폰 모델 특성 안 타고 음악감상 하고픈 일반 유저들. 정말 많은 유저층이 C250H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크레신 입문용으로도 딱 좋고 이 다음에 피아톤으로 갈아타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오랜 역사와 완성도 높은 품질력을 자랑하는 크레신이라 이런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는 더 매력적인 헤드폰을 만들어 내는 듯 합니다. C250H 입문자용으로 좋은 청음감 형성해 줄 정말 최적의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폰 유저들이라면 '첫 이유' 내지는 '첫 느낌'에서 헤드폰 사용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제 경우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워크맨에 테잎 넣어 음악 듣던 시절부터 지금의 코원이 거원이던 시절 인생 첫 MP3P로 CW200 영입할 때까지 물려받은 소리좋은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외국에서 가져온 젠하이저 이어폰으로 소리가 좋은 이유가 있었던 모델이었는데 단선의 아픔으로 번들 이어폰의 세계로 들어서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용 경험이 바로 첫 헤드폰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2002년 회사의 영상제작 장비를 구축하면서 '너무 안 비싸면서 소리 좋은 업무용 헤드폰' 선택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이어폰에서의 영향으로 젠하이저의 PX-200과 헤드폰 매니아 형님의 추천으로 BOSE의 Triport AE를 동시에 영입해서 귀가 호사를 누리는 나름 영광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좋은 헤드폰을 통해서 귀가 열리는 경험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X-200은 헤드솜 리폼해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헤드폰 유저의 길로 접어 들게 되었고 개인 사용 목적으로 PX-200 II영입, 중저음이 일품이라는 소니의 MDR-XB700을 라인업에 추가, 선물로 오디오테크니카 ATH-SJ11 추가, 닥터드레 눈독 들였다가 더 소리가 좋아 페니왕 온이어를 영입해 나름 소리의 차이를 구분해내고 특성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는 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크레신의 경우는 정보를 더 알고 있었다면 CS-HP500을 2006년도에 일찍 만날 기회도 있었습니다. 당시 10여개의 헤드폰을 번갈아 사용하던 후배가 사용 중이던 CS-HP500을 제 MP3P에 연결해 보고서 '오~ 깊고 풍부한 이 소리~!'에 반할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저도 헤드폰을 여러개 가지게 되리란 생각은 별로 안 했던 시절이라 반하고 넘어갔을 뿐이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 크레신이 수년을 들고 다니던 도끼 이어폰과 연결되고 훌륭한 라인업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일찍 알았더라면 PX-200 II 고를 때 C550S와 견주어 봤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PX200-II 사용하면서 C550S를 청음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이후에는 추가 영입 모델은 없지만 청음샵에서 눈독 들이고 귀에 먼저 담아보는 헤드폰들이 있습니다. 그 리스트에는 크레신의 C555H, 피아톤 MS300이 올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추천해 달라 할 때는 최대한 많이 청음해보라 권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 음역대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고 악기 소리도 다르기 때문에 연결해서 들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고 어찌 보면 추천도 무의미한 편입니다. 하지만 풍부한 해상도나 음역대 분리가 정확하고 선명한 음색, 정확한 타격과 입체감을 안정적으로 들려주는 헤드폰 모델들은 분명 있고 사용 경험에 의한 비교와 청음 경험상 크레신의 헤드폰들은 위의 조건들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 품질을 지녔습니다.
이런 일련의 경험에서 비롯된 그리고 얼마 전 청음샵에서 청음을 해본 C250H에 대해 정의내려본다면 그런 좋은 소리를 이런 놀라운 가격대에 만날 수 있어서 좋은 모델이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가격 모르고 브랜드 가리고 들어본다면 10만원대 유명 헤드폰들과 비슷한 음색과 음량을 느낄 수 있었는데 가격을 확인해 보고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헤드폰 추천을 할 때 가격은 고려 대상일 뿐이다 이야기 하는 편이지만 일부 모델 빼고서는 고가로 갈수록 소리의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C250H는 굳이 구분하자면 일반형 헤드폰의 범주에 들어가는 가격대에 위치를 잡고 있지만 '어느 고객이나 편하게 구입하세요. 소리는 크레신이 책임지고 품격있게 느낄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하는 자신감을 들려주는 듯 합니다.
이어폰만 듣다가 헤드폰 입문하려는 유저들이나 여행용으로 편하게 들고다닐 헤드폰 찾는 유저들, 스마트폰 모델 특성 안 타고 음악감상 하고픈 일반 유저들. 정말 많은 유저층이 C250H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크레신 입문용으로도 딱 좋고 이 다음에 피아톤으로 갈아타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오랜 역사와 완성도 높은 품질력을 자랑하는 크레신이라 이런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는 더 매력적인 헤드폰을 만들어 내는 듯 합니다. C250H 입문자용으로 좋은 청음감 형성해 줄 정말 최적의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