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0 11:29 DP-2의 센서가 "훨씬 크다"라는 이유로 1번을 찍으신 분들은 조금 더 지식을 갖추셔야 할 듯합니다. 센서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훨씬" 크다고 할 수는 없지요. 아주 조금 큰 것 뿐 ......
DP-2의 장점은 포베온이라는 것이지 센서의 크기가 아닙니다. 센서의 크기 차이는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시그마의 포베온 센서는 캐논의 APS-C보다도 작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제품은 렌즈 교환이 되지 않는다와 된다는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렌즈 교환은 안되지만 좋은 렌즈 단 하나만 달린 서브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은 옛날부터 많았고, 이들을 위한 것이 DP입니다. 반면, 렌즈 교환이 되는 메인카메라를 원하지만 크고 무거운 것이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 본래 PEN이었고, E-P1은 그 PEN의 현대판인 셈이죠.
필름 시대에도 교환 불가능한 단렌즈 하나만 달린 고급 컴팩트 카메라로 유명한 것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DP는 그런 성격의 기종일 것입니다.
DP-2의 장점은 포베온이라는 것이지 센서의 크기가 아닙니다. 센서의 크기 차이는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시그마의 포베온 센서는 캐논의 APS-C보다도 작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제품은 렌즈 교환이 되지 않는다와 된다는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렌즈 교환은 안되지만 좋은 렌즈 단 하나만 달린 서브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은 옛날부터 많았고, 이들을 위한 것이 DP입니다. 반면, 렌즈 교환이 되는 메인카메라를 원하지만 크고 무거운 것이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 본래 PEN이었고, E-P1은 그 PEN의 현대판인 셈이죠.
필름 시대에도 교환 불가능한 단렌즈 하나만 달린 고급 컴팩트 카메라로 유명한 것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DP는 그런 성격의 기종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