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록선장 2015-07-08 19:46 명기의 조건은 선예도나 발색 같은 시각적 부분 이외에도 감성적인 면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그래서 혹자는 자신의 눈에 가장 아름다운 카메라가 최고의 명기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필름카메라가 명기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제게 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고무그립이 떨어지고 엣지부분이 닳은, 내 손때가 많이 탄 카메라"라고 말할 굿 같아요. 그만큼 애정을 갖고 오래 써왔다는 뜻일 테니까요.
하지만 이번 설문은 "카메라가 뽑은 이미지에 대한 가치관"이니만큼, 카메라를 사용하는 각 개인의 습성에 따라 이 설문조사의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단축 1미터 이상의 대형인화를 많이 하는 분들에겐 1번이 많이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중소형 인화에 주력하시거나 웹사이트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선택의 폭이 더 넓을거구요.
물론 고화소, 선예도 혹은 노이즈억제력이 대형인화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미덕이 아닐까요. ^^
저는 기계에 큰 관심도 없고 분석하는 재주도 없지만 대형인화를 늘 염두에 두는 편이라 1번을 선택하였답니다.
그래서 혹자는 자신의 눈에 가장 아름다운 카메라가 최고의 명기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필름카메라가 명기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제게 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고무그립이 떨어지고 엣지부분이 닳은, 내 손때가 많이 탄 카메라"라고 말할 굿 같아요. 그만큼 애정을 갖고 오래 써왔다는 뜻일 테니까요.
하지만 이번 설문은 "카메라가 뽑은 이미지에 대한 가치관"이니만큼, 카메라를 사용하는 각 개인의 습성에 따라 이 설문조사의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단축 1미터 이상의 대형인화를 많이 하는 분들에겐 1번이 많이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중소형 인화에 주력하시거나 웹사이트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선택의 폭이 더 넓을거구요.
물론 고화소, 선예도 혹은 노이즈억제력이 대형인화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미덕이 아닐까요. ^^
저는 기계에 큰 관심도 없고 분석하는 재주도 없지만 대형인화를 늘 염두에 두는 편이라 1번을 선택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