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nine 2019-03-21 02:00학생들 작품의 수준이 보통이 넘네요. 사람 심리란 참 이상하죠. 그냥 하얀색 복도라면 분명 누군가 몰래 낙서를 하거나 신발 턴 자국을 도장 찍듯 확실히 남겨놓아 교장샘의 스트레스 지수를 한껏 올려놓기 마련인데, 학급별로 활당 구역을 주고 마음껏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해줬더니 정말 의외의 훌륭한 그림을 그려놓고 그런 복도엔 낙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스스로 관리를 한답니다. 요즘 학교 참 종아졌더군요. 좋은 풍경의 배경사진이나 그림이 있는 포토존, 학교카페, 학교노래방등 설치된 곳이 상당히 많고 그 시설의 질도 어른들도 만족할 정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