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톡
메뉴
뉴스
리뷰
커뮤니티
톡
갤러리
스펙
뉴스
리뷰
커뮤니티
톡
갤러리
스펙
[sd Quattro H] 이것이 포비온이다.
2019-05-08 13:14 | 조회수 : 606
본문보기
덧글 13
접기
시간고정자/TimeFixer™
2019-05-08 13:14
바람이 부드러운 아침,
살랑살랑 춤을 추는 보리를 따라 콧노래도 절로 난다.
4월의 부산하고 거칠던 기억들은
바람에 부서지는 빛망울 마냥 희미하게 지워진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것들의 즐거운 결말이다.
못 다한 미련은 가벼운 윙크 한 번으로 굿바이.
머뭇머뭇 망설임으로 보내기엔 너무도 찬란한,
봄날이 가고 있다.
SNS 로그인
덧글 입력
로그인을 해주세요
맨위로
살랑살랑 춤을 추는 보리를 따라 콧노래도 절로 난다.
4월의 부산하고 거칠던 기억들은
바람에 부서지는 빛망울 마냥 희미하게 지워진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것들의 즐거운 결말이다.
못 다한 미련은 가벼운 윙크 한 번으로 굿바이.
머뭇머뭇 망설임으로 보내기엔 너무도 찬란한,
봄날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