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 2020-05-30 12:20춘궁기라고 하여 보리가 아직 여물기 전인 음력으로 4~5월인 오뉴월은
굶주림으로 신음소리가 넘치는 시기였다.
맥령기라고도 해서
험한 산 하나를 넘듯 삶의 고비를 넘기기가 쉽지 않은 시기였다고도 한다.
지금은 쌀이 풍족해서 수출까지도 하고,
보리는 별미중의 별미요 건강식으로 특별하게 찾아 먹는 시절이 되었으니 호시절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겉보리가 서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 는 속담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은 하급 품질의 보리 약간만 있어도 남의 신세를 안지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
각종 요리 프로가 인기고,
먹거리로 너튜브 방송이 넘치는 시절이 되었으니,
분명 먹고 사는 것으로 따지면 호시절이 되었다.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 권력욕 혹은 금력에 취하여 자존감까지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배고픈 육신의 고통은 사라지고, 무심함이 그 시기를 대신한 춘궁기에는
온통 욕망으로 들판이 가득 채워져 사진도 보잘 것이 없네.
굶주림으로 신음소리가 넘치는 시기였다.
맥령기라고도 해서
험한 산 하나를 넘듯 삶의 고비를 넘기기가 쉽지 않은 시기였다고도 한다.
지금은 쌀이 풍족해서 수출까지도 하고,
보리는 별미중의 별미요 건강식으로 특별하게 찾아 먹는 시절이 되었으니 호시절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겉보리가 서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 는 속담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은 하급 품질의 보리 약간만 있어도 남의 신세를 안지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
각종 요리 프로가 인기고,
먹거리로 너튜브 방송이 넘치는 시절이 되었으니,
분명 먹고 사는 것으로 따지면 호시절이 되었다.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 권력욕 혹은 금력에 취하여 자존감까지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배고픈 육신의 고통은 사라지고, 무심함이 그 시기를 대신한 춘궁기에는
온통 욕망으로 들판이 가득 채워져 사진도 보잘 것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