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 2020-08-19 13:49긴 장마 이후에 불볕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23일, 음력7월 5일)은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입니다.
8월말까지도 30도를 훌쩍 넘는다는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훨씬 누그러진 기온과 쾌적한 계절은 어김없이 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속담처럼
맑고 청명하며 시원한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기도 하고,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는 속담처럼
까마귀 대가리를 태울 정도의 늦더위가 뜨겁다는 말도 있습니다.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로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지혜를 한데 모아서,
‘어정 칠월 건들 팔월’처럼
음력 7월은 어정어정 거리는 사이에 후딱 지나가 버리고,
가을은 추수한 곡식으로 가득 채워 너그럽고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주 일요일(23일, 음력7월 5일)은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입니다.
8월말까지도 30도를 훌쩍 넘는다는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훨씬 누그러진 기온과 쾌적한 계절은 어김없이 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속담처럼
맑고 청명하며 시원한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기도 하고,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는 속담처럼
까마귀 대가리를 태울 정도의 늦더위가 뜨겁다는 말도 있습니다.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로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지혜를 한데 모아서,
‘어정 칠월 건들 팔월’처럼
음력 7월은 어정어정 거리는 사이에 후딱 지나가 버리고,
가을은 추수한 곡식으로 가득 채워 너그럽고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