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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Dii) 등대 가는 길...
2024-09-24 02:50 | 조회수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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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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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터리
2024-09-24 10:12
오~~ 절경 입니다 사진을 보니 문득 사춘기 시절 읽었던 단편문학 詩 가 떠오르네요
등 대 (燈 臺)
어쩌면 해일(海 溢) 이 있을듯한 저녁 때
나는 홀로 바닷가에 섰다
저 어리광을 부리듯한 푸른 물결에
마음은 드듸어 무너져 가는가.
먼 바다 저쪽 흰 옷의 신부(新 婦)는
등대 같이 섰는데
나는 나를 살르어 불을 켜는가.
"피난시절 (밀다원시대 蜜茶苑時代) 김동리金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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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대 (燈 臺)
어쩌면 해일(海 溢) 이 있을듯한 저녁 때
나는 홀로 바닷가에 섰다
저 어리광을 부리듯한 푸른 물결에
마음은 드듸어 무너져 가는가.
먼 바다 저쪽 흰 옷의 신부(新 婦)는
등대 같이 섰는데
나는 나를 살르어 불을 켜는가.
"피난시절 (밀다원시대 蜜茶苑時代) 김동리金東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