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1 23:39 본문과는 상관없습니다만 이 기회에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A33, 55, 65, 77은 반투명 미러를 사용하는데, 이 반투명 미러에 대해서 크게 잘못 알려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빛의 1/3을 반사시키고 2/3만 센서 쪽으로 투과시킨다는 근거 없는 소문입니다.
반투명 미러는 과거에 캐논 EOS RT 등의 SLR 카메라에서 사용되었던 바 있는데, 그 용도는 물론 달랐습니다. 파인더 쪽으로 충분한 빛을 보내야 눈으로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1/3이나 빛을 반사시켰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 DSLT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것은 1/3 씩이나 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AF 센서 쪽으로 보낼 소량의 빛만을 반사시키면 충분한 것이지요. 애초에 1/3 씩이나 빛을 빼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사이트에서 일부 사람들이 과거의 EOS RT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상한 얘기를 실제로 그런 것처럼 설명한 것이 그 잘못된 소문의 시작이지요.
소니는 공식적으로 어느 정도의 빛이 반사되는지 발표한 바 없고, 단지 "소량에 불과하다"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반투명 미러는 과거에 캐논 EOS RT 등의 SLR 카메라에서 사용되었던 바 있는데, 그 용도는 물론 달랐습니다. 파인더 쪽으로 충분한 빛을 보내야 눈으로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1/3이나 빛을 반사시켰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 DSLT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것은 1/3 씩이나 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AF 센서 쪽으로 보낼 소량의 빛만을 반사시키면 충분한 것이지요. 애초에 1/3 씩이나 빛을 빼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사이트에서 일부 사람들이 과거의 EOS RT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상한 얘기를 실제로 그런 것처럼 설명한 것이 그 잘못된 소문의 시작이지요.
소니는 공식적으로 어느 정도의 빛이 반사되는지 발표한 바 없고, 단지 "소량에 불과하다"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