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 2019-05-05 10:30제가 말하는 것은 지금 당장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지만 결국은 발전해 가는 방향이 그쪽이라는 것입니다. 파나소닉의 유기센서도 꿈의 센서로 몇년째 소문만 떠돌았지만 결국은 파나소닉이 계발에 성공해서 상용화만 남겨놓은 상태니까 말입니다.우선 영상장비에 유기센서를 넣을 예정인데 몇년지나면 파나소닉의 거의 전 모델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야간촬영에 취약한 마이크로포서드에는 거의 100프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바디의 경우에는 소니가 풀프레임미러리스를 작게 만드는데 성공했고 캐논 EOS RP의 경우에는 바디무게를 440g 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는데 역시 문제는 렌즈 문제입니다. 소니 GM렌즈들 보면 화질에 집중한 나머지 무게와 크기가 장난이 아니고 바디에 장착하면 무게중심이 렌즈때문에 불균형한 상태라서 꺼꾸로 작고 가벼운 바디가 문제가 될 정도이죠. 결국은 센서가 커지면 렌즈도 대형화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구면센서를 쓰면 렌즈안에 들어가는 각종 특수렌즈와 일반렌즈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으니까 경량화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지금 당장 1-2년안에 가능하다고 보지는 않고 장기적으로 가면 유기센서처럼 일반화가 될 수 있다는 뜻에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센서를 키우면서 렌즈를 소형화 시켜려면 결국은 곡면센서가 해답일 수 밖에 없고 줌렌즈의 경우에는 곡면센서 전용으로 따로 만들수도 있고 다시말하자면 발전해 가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파나소닉의 풀프레임도 이제 시작인데 라이카와 시그마와 같이 렌즈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소니도 초기때는 칼짜이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렌즈군도 빈약했지만 현재는 풀프레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지금 당장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발전방향에 이야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