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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산병원에서 암 진단을 최종적으로 받았습니다..
2017-11-23 11:51 | 조회수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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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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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란
2017-11-24 09:51
이럴 때 참 말로 하는 위로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전에 뵈었던 분이라면 밥을 사든 술을 사든 얼굴 보고 얘기를 들어드렸을텐데요.
예전과는 시간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질 테니 하루하루 최대한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말해놓고 보니... 신선생님은 잘 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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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뵈었던 분이라면 밥을 사든 술을 사든 얼굴 보고 얘기를 들어드렸을텐데요.
예전과는 시간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질 테니 하루하루 최대한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말해놓고 보니... 신선생님은 잘 하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