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reamer 2018-06-12 10:06망원렌즈는 촬영을 하면서도 촬영을 한 후에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 떄문에 렌즈를 선택 할 때 더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고요고 요것 하나만 보완 되면 좋겠는데!" 이런 아쉬움 저도 평소에 많이 느낍니다. ㅎㅎ
그렇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화질만 보면 망원 단렌즈가 가장 큰 만족도를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새 처럼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피사체를 촬영 할 때에는 화질 이외에도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촬영 준비 단계 까지의 시간. 망원 단렌즈의 좁은 화각과 제한적인 촬영 거리에서 오는 불편함. 처럼 다른 생각해 볼 요소들이 많아집니다.
사냥이란 단어가 들어가 용어의 어감이 조금 강하지만, 이럴 떄 '사냥거리'를 참고하면 렌즈선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시다 싶이 망원 계열의 렌즈는 화각이 좁기 때문에 내 기준 반경 10~30미터 내외에서 갑자기 출몰하는 새를 촬영 하기에는 줌렌즈가 편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다리는 촬영이 많을 때에는 400mm 이상 초망원 단렌즈의 선택이 합리적입니다.
표준 구간대의 단렌즈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내가 움직임으로서 맞추겠다."라는 메세지가 많이 담겨있는 반면 망원 구간대의 단렌즈는 "피사체가 준비된 화각 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이런 메세지가 강합니다. 같은 단렌즈이지만 촬영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 있죠. 그렇기에 망원 단렌즈는 내가 기다리는 기준으로 먼저 400mm 렌즈를 시작으로 촬영을 해 보고 점차 500mm 600mm 800mm 1200mm 까지 변화를 주면서 선택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줌렌즈의 경우에는 휴대성이 추가되어 무게가 가볍고 내 위치에서 화각의 변화를 즉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줌 비율이 클 수록 화질의 손해가 크고 최대 개방 조리개 값에 따라서 렌즈의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화질의 약간의 손해는 있지만 이동하면서 촬영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렌즈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조류나 동물 촬영을 떠나 다른 용도의 촬영에서도 전천후로 활용하기에 좋구요.
저의 경우에는 화질에 무게를 두고 올림 300pro 렌즈를 사용하였는데 평소에 이동이 많기 때문에 300pro의 좁은 화각이 오히려 촬영에 방해가 많이 되었습니다. 300pro가 풀프레임 망원단렌즈 보다 가볍기는 하지만 여전히 좁은 화각의 렌즈라 손으로 들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크게 장점이 되지 못했습니다. 모든 촬영을 손으로 들고 촬영하기엔 결과물이 좋지 않았구요. 해서 98% 이상은 삼각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동이 많은 편이라 좁은 화각이 유리하지 못하여 후에 올림 45-150pro을 추가로 들였는데 화질면에서 크게 아쉬운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렌즈는 사용을 못해봐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 아실 이야기지만 잠깐 마음이 쉬어 가시라고 몇자 첨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기우는 방향으로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 제가 남긴 댓글 참고하셔서 좋은 렌즈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고요고 요것 하나만 보완 되면 좋겠는데!" 이런 아쉬움 저도 평소에 많이 느낍니다. ㅎㅎ
그렇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화질만 보면 망원 단렌즈가 가장 큰 만족도를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새 처럼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피사체를 촬영 할 때에는 화질 이외에도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촬영 준비 단계 까지의 시간. 망원 단렌즈의 좁은 화각과 제한적인 촬영 거리에서 오는 불편함. 처럼 다른 생각해 볼 요소들이 많아집니다.
사냥이란 단어가 들어가 용어의 어감이 조금 강하지만, 이럴 떄 '사냥거리'를 참고하면 렌즈선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시다 싶이 망원 계열의 렌즈는 화각이 좁기 때문에 내 기준 반경 10~30미터 내외에서 갑자기 출몰하는 새를 촬영 하기에는 줌렌즈가 편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다리는 촬영이 많을 때에는 400mm 이상 초망원 단렌즈의 선택이 합리적입니다.
표준 구간대의 단렌즈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내가 움직임으로서 맞추겠다."라는 메세지가 많이 담겨있는 반면 망원 구간대의 단렌즈는 "피사체가 준비된 화각 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이런 메세지가 강합니다. 같은 단렌즈이지만 촬영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 있죠. 그렇기에 망원 단렌즈는 내가 기다리는 기준으로 먼저 400mm 렌즈를 시작으로 촬영을 해 보고 점차 500mm 600mm 800mm 1200mm 까지 변화를 주면서 선택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줌렌즈의 경우에는 휴대성이 추가되어 무게가 가볍고 내 위치에서 화각의 변화를 즉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줌 비율이 클 수록 화질의 손해가 크고 최대 개방 조리개 값에 따라서 렌즈의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화질의 약간의 손해는 있지만 이동하면서 촬영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렌즈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조류나 동물 촬영을 떠나 다른 용도의 촬영에서도 전천후로 활용하기에 좋구요.
저의 경우에는 화질에 무게를 두고 올림 300pro 렌즈를 사용하였는데 평소에 이동이 많기 때문에 300pro의 좁은 화각이 오히려 촬영에 방해가 많이 되었습니다. 300pro가 풀프레임 망원단렌즈 보다 가볍기는 하지만 여전히 좁은 화각의 렌즈라 손으로 들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크게 장점이 되지 못했습니다. 모든 촬영을 손으로 들고 촬영하기엔 결과물이 좋지 않았구요. 해서 98% 이상은 삼각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동이 많은 편이라 좁은 화각이 유리하지 못하여 후에 올림 45-150pro을 추가로 들였는데 화질면에서 크게 아쉬운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렌즈는 사용을 못해봐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 아실 이야기지만 잠깐 마음이 쉬어 가시라고 몇자 첨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기우는 방향으로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 제가 남긴 댓글 참고하셔서 좋은 렌즈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