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wing 2021-01-01 04:112020년의 가장 흥미로웠던 카메라는 루믹스 S5입니다. 20-60mm 화각에 끌려서 구매했지만, 바디 자체가 엄청나게 재미있는 카메라더군요.
파나소닉은 처음이었지만 메뉴구성과 조작성 면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편리했습니다. 소니와 니콘을 합쳐놓은 물리버튼 구성에 각종 메뉴를 설정하는 depth가 굉장히 낮습니다. 초점모드에서 eye-af를 on/off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점이나 노출조정화면에서 브라켓전환 등 연관된 두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메뉴도 세부항목이 촬영모드에 따라 변하는 것도 조작의 편의성을 더해주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 웨이브폼 지원과 듀얼ISO 역시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어필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X-T4에 관심이 있었지만 크롭 4k 60p를 지원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S5로 마음이 기울더군요.
20-60mm 렌즈 마운트 시 환상적인 무게밸런스는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고 싶게 합니다. 라이브뷰 촬영을 선호하지만, S5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기 싫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A7시리즈를 쓰면서 아쉬웠던 LCD 퀄리티도 S5에서 다 해소가 되는군요.
아직까지 남아있는 자잘한 버그들, 불완전한 L마운트얼라이언스, 위상차AF의 부재, 비싼 렌즈군등 위험요소가 많이 남아있지만 조작성/기능성/편의성/휴대성에 있어서 S5 라인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파나소닉은 처음이었지만 메뉴구성과 조작성 면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편리했습니다. 소니와 니콘을 합쳐놓은 물리버튼 구성에 각종 메뉴를 설정하는 depth가 굉장히 낮습니다. 초점모드에서 eye-af를 on/off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점이나 노출조정화면에서 브라켓전환 등 연관된 두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메뉴도 세부항목이 촬영모드에 따라 변하는 것도 조작의 편의성을 더해주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 웨이브폼 지원과 듀얼ISO 역시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어필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X-T4에 관심이 있었지만 크롭 4k 60p를 지원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S5로 마음이 기울더군요.
20-60mm 렌즈 마운트 시 환상적인 무게밸런스는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고 싶게 합니다. 라이브뷰 촬영을 선호하지만, S5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기 싫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A7시리즈를 쓰면서 아쉬웠던 LCD 퀄리티도 S5에서 다 해소가 되는군요.
아직까지 남아있는 자잘한 버그들, 불완전한 L마운트얼라이언스, 위상차AF의 부재, 비싼 렌즈군등 위험요소가 많이 남아있지만 조작성/기능성/편의성/휴대성에 있어서 S5 라인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