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CanDid 사진이라는 뜻보다는 어원인 photograph(phos 빛 + graphos 그림)의 의미가 본래 뜻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진을 찍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찍는 의미 이전에 사진은 앞에 놓인 현실, 사람, 생명을 피사체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몇 가지 개념 혹은 이론을 살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찍으려고 소나무를 자르고, 새끼 새들 발에 접착제를 바르고, 사생활을 침해 하는 등 진사가 아닌 진상이 되는거죠.
아무튼 일단은 대부분이 찍는다는 행위 자체 혹은 무언가(작품)를 만들어낸다는 거에 있어서 메리트를 느끼고 사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더 심오한 이유가 필요할 경우 단순히 사진을 찍는 이유가 아닌 주제를 지닌 사진 작업에 해야하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2016-05-03 20:40 신고
017kkamzziki 저는 모든 인간에게는 예술에 대한 욕구가 조금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에는 느낌이라는 공통점이 있구요....작가가 느낀 느낌을 작품에 담고 감상하는 사람들이 작가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고....
좋은 표현을 하기 위해서 모든 예술은 표현 하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하는데....
음악이던 미술이던 글을 쓰던 표현법을 익히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게 사실이구요.....
그에 반해 사진은 표현법...혹은 사용법을 익히는데 다른 예술 보다는 쉬운편이지요...
사진은 기록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예술의 도구로도 사용하기에 중분합니다.....고수님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 모든 인간에게 있는 예술에 대한 욕구(?)......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경지(?)....그리고 아직 포기하지 못한....그래서 사진을 찍습니다.2016-05-04 06:41 신고
019AF™[R6MK2] 제가 예전에 낙관처럼 사용하던 문구이기도 하지만...
사진은 빛과 사물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예술 그리고 추억,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개발되었기에 그림만으로 글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과거의 기록을 잘 살펴볼 수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소중한 추억, 즐거운 취미, 눈으로만 봐왔던 멋진 풍경이 사진으로 남아
그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에서 없어지지 않게 유지해주는거죠.2016-05-04 0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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