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허니필(섬송음훤)도서관은 친구들 찾으러 갈 때 외엔 가지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혼자만의 원칙을 세워놓고
도서관을 멀리 했었드랬죠 ㅠㅠ
나중에 군대 갔다 와서 댕겨보니
그렇게 좋은 곳인지도 모르고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아예 발걸음도 하지 않았던 지난 날을
많이 후회했었네요~
지금은 가고 싶어도 너무 멀리 살아서 ㅠㅠ
그나저나 황도는 없고 홍도라는 사실에
쪼끔 충격을 먹었다는 웃지 못할 뒷얘기가 있습니다~ ㅎㅎㅎ
^^2016-05-23 06:32 신고
004도현아빠 저도 가끔씩 학교 갑니다.
저희 때는 좀 널럴하게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다른 일들에 관심도 많이 갖고 했었는데, 요새 학생들은 오로지 취업스펙과 학점 관리 때문에 틀에 박힌 삶을 사는 것 같아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분명히 건물이며 시설, 환경이 우리 때랑 비교가 안되게 좋아졌는데 더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낭만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2016-05-23 0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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