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연후아아빠신이~♥팝코에선 반대의견 이야기 하셔도 대부분 아!! 생각이 다르시군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하고 넘어가실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사람이 생각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르니 당연히 똑같은 생각은 한 수도 없고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사회가 또 잘 돌아가는거라 봅니다.
003신이말하는대로일전에 서울시청 시민청에 강남역 추모 내용에 대한 전시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다녀온적이있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있었던 내용을 옮겨놓았습니다.)
그때 포스트잇으로 빽빽히 적어놓은 글들을 보면서 아픔이 느껴져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저는 남자지만 내 와이프가, 내 딸아이가 여자니까요. 2016-06-23 15:03 신고
004㉿버스저도 그 취지와 의도에 대해서는 찬성입니다
다만, 지하철 여성 전용칸과 범죄 예방과는 다른 시각이라서요
그냥 그런 보이기 위한 행정적인 조치들이 웃기다는 얘기 입니다
말씀하신 범죄들이 열차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도 제 가족을 생각하면 불안은 합니다 그치만 그게 여성 전용칸 하나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2016-06-23 15:19 신고
005해피하루/태우 음.... 저는 찬성과 반대 거의 중립적인 의견입니다. 뭐 실질적으로는 반대에 가깝지만요.....
일단 여자를 보호해야되는 건 맞지만.. 운영시간에 대한 문제랄까요? 아니면. 강제성에 관한 부분인데..
지하철 혼잡하는 그 시점에.. 환승역 환승통로랑 가까운 구간 칸을 다 써야되나 싶습니다.
공익(사회복무요원) 요원이나 역무원이 여기는 남성분 탈수없습니다. 다른칸 가세요 강제하는것도 좀 보기가 우스워요.
말 그대로 배려인데.. .
운용을 유도리 있게 하면 좋을련만.... 그게 안되니 서로 오해와 짜증만 유발할 뿐이죠. 2016-06-23 15:37 신고
007그러게 말입니다™ 여성전용칸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여성이 이 칸이 아닌 일반칸에 탔습니다. 그럼 이 여성은 나를 범죄의 대상으로 해도 좋습니다라는 의사의 표시일까요? 아니겠죠? 사정이 있어서 거기에 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대부분 그리 생각할 겁니다.
반대로 남성이 여성전용칸에 탔습니다. 이 남성을 주변의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사정이 있어서 탔으려니? 아니면 잠재적 성범죄자 혹은 변태?
이 답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전자로 사정이 있어서 탔으려니 한다면 여성전용칸은 배려인 것이고, 후자처럼 생각한다면 남성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또 하나 본문대로라면 여성전용칸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한 확률"에 의거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규정했기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게 남성은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단정하는 것과는 조금은 다르긴 하지만... 글쎄요... 큰 차이가 있나요? 2016-06-23 16:37 신고
신이말하는대로[그러게 말입니다™]차이가 있지요.
내가 우리 아이에게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경계해야된다라고 가르치면,
그건 모르는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범죄라고 여기는것일까요?
우리는 범죄예방 교육이라고 하죠.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죠.
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지칭해서 말한다면 그건 문제가 되겠지요.
내가 남자이기때문에 이건 나를 지칭하는것이다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지요.2016-06-23 16:47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신이말하는대로] 같은 말의 반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범죄예방교육일 수는 있지만,그 전제에는 낯선 사람은 범죄자일 가능성이 있어라는 것을 배경에 깔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성전용칸을 만들었다는 것은 여성은 남성과 섞여 있다보면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가해자는 남성일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지요. 나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가해자가 될 남성이 누군지도 특정할 수 없는 사안이기에 그 불특정한 남성에 저도 포함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나만 안하면 되기는 합니다만, 남성 전체를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대상으로 본 것은 사실입니다.2016-06-23 17:00 신고
신이말하는대로[그러게 말입니다™]둘다 똑같은데 왜 전자에 대해서는 누구도 논쟁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두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되는데 말이죠.
혹시 후자는 남자만 해당되기때문이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불쾌한게 내가 잠재적범죄자 이기 때문이었지 않나요? 남자만 해당되기때문이 아니라..2016-06-23 17:09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신이말하는대로] 흠.. 낯선 사람이란 남성과 여성 모두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성 전용칸 문제는 가해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이라는 전제가 있는 것이지요.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남성을 특정할 수 없기에 저도, 신이말하는대로님도 들어가는 것이구요.
저는 여성전용칸을 극렬 반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만들어서 잘 쓰면 좋지요. 그래서 제 댓글의 처음도 여성전용칸이 있는 현재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 때의 상활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인식의 문제를 얘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이말하는대로님의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한 확률일 뿐이라는 의미 축소에 반대합니다. 여성전용칸의 존재 자체는 불특정한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보는 것이라는 걸 어설프게 부정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기분 나쁜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성전용칸으로 도움을 받는 약한 여성이 있을 수 있다면 그들이 소수라도 만드는 것을 고려해봐야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공공시설에 장애인용 시설을 따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말입니다.2016-06-23 18:12 신고
신이말하는대로[그러게 말입니다™]제가 확률적데이타로 봐야된다고 생각하는건 잠재적범죄자로 비춰질수있는 내용을 부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를 범죄자 취급해?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순간에 중요한 핵심에서 벗어날수있기때문입니다.
확률적데이타가 의미 축소라면 잠재적범죄자는 의미확대 일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뭐.. 그걸 논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남성여성에 대한 차별이 아닌 약자로서 보호받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장애인, 어른, 어린이가 사회적 약자이듯이 어떤 상황에서는 여자도 약자가 될 수 있고, 보호받아야할 필요가 있다는것이죠.
그리고 그 방법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느껴지더라도 말이죠.2016-06-23 18:46 신고
제니지민[신이말하는대로] i) 본문에 있는 한 가지 데이타 - 지하철 범죄의 60%가 성범죄 - 로는 남녀 분리를 주장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ii) 나머지 부분 - 남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들은 신이말하는대로님의 '추측'일 뿐 '데이타'가 아닙니다.
iii) 같은 데이타를 가지고도 해석하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들을 들자면, 부산 남녀 인구 수와 지하철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당한 수를 각각 비교해보면서 지하철 성범죄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므로 남녀칸은 분리하는데 드는 예산으로 다른 거 하자고 할 수 있는 반면, 성범죄 당한 숫자만 딱 놓고 그 중대함에 대해서 논하면서 이런 중범죄의 온상이 되는 지하철 자체를 없애자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겁니다.
신이말하는대로님께서는 '확률적데이타'라고 하시지만, 근거로 드신 데이타가 너무 부족하고, 추측성 근거가 상당 포함되어 있으며, 해석 역시 신이말하는대로님의 주장에 끼워맞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6-06-23 18:53 신고
신이말하는대로[제니지민]지하철성범죄의 대부분이 남자가 아니다라는건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해야만 확인할수있는것이군요.
제가 그동안 본 많은 기사와 뉴스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이 훨씬 많았는데, 불행이도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만큼 다 찾을수가 없을것 같네요.
이걸 논쟁하거나 증명해야할줄은 몰랐네요. 2016-06-23 19:16 신고
신이말하는대로[멸권]제가 말씀 드린 내용과는 약간 다른것 같지만요.
일단 참고로 우리나라의 여성인권 순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나 성평등 순위는 많이 낮다는 보고가 있고, 얼마전에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
많이 좋아진것이지 사회적 강자는 아닙니다.2016-06-23 21:40 신고
010김도열김도열
지하철 범죄의 60프로가 성범죄다. 의 함정이죠.
어느 한 마을에 1년동안 범죄가 10건이 있었는데, 그 중 살인이 6건이다.
고로 그 마을은 살인자가 많은 마을이다.
이 논리가 맞을까요?
그 마을 인구가 1천만명이었다면?
1천만명(서울인구수)에서 1년동안 살인 사간이 6건이면, 검나 좋은 마을이죠.
부분가지고 전체안 양 말하는 가정식 논리는 다른게 아니라, 틀린겁니다.
고로, 지하철 범죄 중 60프로가 성밤죄다. 라는 논리로 여성칸의 정당성을 말하는건, 논리 부족입니다2016-06-23 22:39 신고
신이말하는대로[제니지민] 제가 링크를 건 내용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2년 8개월동안의 신고된 자료를 분석한 글입니다.
총 5500건중에 60%가 성범죄입니다. 중요한건 신고된 건수만 접수된것이고, 다른 범죄에 비해서 지하철에서 성추행등의 범죄는 신고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것 같네요.
(다른 보고서를 보니 신고 비율이 엄청 낮게 나오네요. )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이게 남녀분리를 주장하기에는 충분하지는 않을수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방법론이니까요. 비율과 하등의 상관없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인식해야할것은 꽤 많은 성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많다고 생각한다는 저의 말이 추측일뿐 데이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이걸 굳이 논해야 되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냥 찾아봤습니다.
제가 자료 검색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구글에다 "지하철성범죄남여비율" 이라고 검색했더니 2013년 여성부에서 내놓은 자료가 하나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여성부라 신빙성이 떨어진다면 할순 없지만 제가 살펴보기에는 일반적인 조사형태로 이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자료가 길지 않아서 대충 읽어보니 몇가지 대목이 나옵니다.
성폭력을 여러종류로 나누었을때 가벼운 성추행의 경우 여성의 70%가 넘는 비율이 대중교통이라는 조사결과가 있구요. 일부 항목은 여성만 해당되는것들도 있습니다.
(심한성추행, 강간등..)
그리고 성폭력 후 느끼는 휴우증에 신변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여성의 경우 상당히 높은 비율로 나타나지만 남성의 경우는 매우 낮았다는것입니다.
신고율도 상당히 낮네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남성이든 여성이든 신고율은 모두 낮은데 이유가 남자의 경우에는 그게 성추행인지 몰라서 라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왔네요.
여성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굳이 말씀 안드려도 짐작하시리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같은 데이타를 가지고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 주장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제가 링크한 자료를 보시고, 어떤 해석이 가능한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또 한가지 하루평균 6건 (신고건수만입니다.)은 큰 문제가 되는 수치일까요? 아닐까요? 물론 서울의 얘기라 부산은 다르다고 주장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
부산쪽 데이타는 못찾겠네요. 비슷하지 않을까 가정하는것이니까요. 이걸로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면 그냥 제가 졌습니다.
제가 좀더 능력이 있다면 더 많은 자료들을 찾아볼수있겠지만 여기까지만 해야할것 같네요. 2016-06-24 02:14 신고
김도열[신이말하는대로]평균 하루 6건이면 확실히 많네요.
그럼 이건 신이말하는대로님의 실수입니다. 애초에 범죄 중 60프로가 성범죄다 라고만 했으니, 그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그걸 보는 사람이 알아서 정보 수집해야하는 게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이 뒷바침할 정보를 줘야하는 것이죠.
그나저나 여성지하철과 상관없니, 지하철 성범죄가 심각하긴 하네요.2016-06-24 06:46 신고
신이말하는대로[굼탱이]의견에 대해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오해하시는 부분이 계신것 같아서요.
여성전용칸은 여성에게 선택적으로 주어진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이용하는것이지,
모든 여성이 여성전용칸을 사용해야되는건 아닌걸로 압니다.
모든 노약자분들이 노약자석만 이용해야 되는게 아닌것처럼요. 2016-06-24 09:50 신고
모든 여성이 해당 칸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것도 아니고, 혹시 생각있는 분들은 사용하라는 취지로 1칸을 통째로 쓴다는건 굉장한 공간 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아예 노약자칸을 만들어서 특수하게 만들어진 자리들이나 지지대 등을 설치해놓고 노약자들은 해당칸을 사용해주시라 유도한다면 이건 납득할만 하겠습니다만, 극히 일부의 여성을 위해 너무 큰 혜택을 주는건 불공평한것이라 봅니다.2016-06-24 09:54 신고
012호아파참 통계학의 마술이라고 지하철 범죄의 60퍼가 성범죄라니, 그럼 지하철 탑승객의 범죄율도 따져야죠.
예를 들면 1천만명의 남성 지하철 이용객 중에 10명이 범죄를 일으켰는데 그중 6명이 성범죄자라고 1천만명의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간주하는 건 좀 억울하죠.
여성 전용칸 반대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남성 전용칸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여. 만원 지하철이나... 야한 옷 입은 여자 앞에서 어디 시선을 두거나 핸드폰 만질 때도 편할 것 같다는...2016-06-24 10:35 신고
신이말하는대로[호아파참]일단 제 의견은 단순히 지하철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중에서 성범죄의 비율이니
말씀하신데로 전체 이용인구에 대비에 대한 범죄비율보다는 훨씬 과장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지하철에서만 매년 천건(신고된 건수만)이상의 발생은 적은 수치는 아닐것 같네요.2016-06-24 1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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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포인트 : 857290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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