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엘비스7우리가 모델사진 p&I 모터쇼 등등 에서 사진 찍은걸
지인들한테 보여주면 차는 않찍고 모델만 찍었네 음흉
하다 하지요 그럼전 마땅히 인물 찍는 연습할때가 그런
데밖에없다 하지만 40대 아저씨로써 20대 이쁜 아가씨
모델찍으며 상대적 대리만족 하는것도 맞고요
이번사태는 너무 앞서나가는듯
이해않되는게 스르륵때도 신물나게 봤지만 그냥 별꺼
아닌걸로 어마어마한 말에말을낳고 토론이 가중화되고
정말 이해않되요 아예 장비 토론은 했슴 ㄷㄷㄷㄷ2016-08-29 14:38 신고
005dh8001구시대적인 사고방식, 다시말해 비상식적인 자신의 바닥이 들어나버린 이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해보려는 발버둥이 안쓰러울 뿐입니다.
한두번의 안쓰러움은 연민이나 동정심으로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겠는데, 계속해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몇몇분들 보면 이젠 역함마저 느껴지네요.
어떤 분은 흠칫뿡 식으로 이번 일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면서 모델 출사계획중이니 참여 바란다고 광고까지 해대고 있으니 원...
한심하네요.2016-08-29 18:50 신고
멍멍이두마리[dh8001] 사실 모델 스튜디오 출사를 가거나 모터쇼 등에서 여성 사진을 찍고 올리는 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모델과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 부분이니까요. 연예인 사진도 마친가지 아니겠습니까? 공개된 사진을 소장하거나 비상업적 목적으로 올리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삭제 요청정도는 들어올 수 있지만요. 문제는 사진을 올린 후에 말로 의미를 부여했는데 그 의미가 사진 속 인물의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때입니다. 사전적 의미가 성적인 게 아니니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한다면 모델이 엉덩이를 뒤로 쭈욱 내밀고 벽에 못을 박는 사진을 올리고서 '모델이 여자라 힘이 약해서 못을 잘 못 박네요. 제가 세게 박아줘야겠습니다. 아, 물론 못을요^^'하고 글을 올려도 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못박는 게 뭐가 어떻냐고 하겠죠. 못 박는 거 처음 봤냐고. 사전에 박는다는 의미 찾아보라고. 이번 사건은 문맥상 성적인 의미의 유추가 바로 가능했고, 그래서 바로 성적인 농담들이 주르륵 달렸던 사건입니다. 안아본다, 자빠뜨린다, 안다리, 받다리 등등. 사전적 의미만 들이대시면 저도 더이상 할 말 없습니다만, 위키백과같은 것만 검색해도 자빠뜨린다는 말은 은어로 성행위를 연상시킨다고 나오죠. 너무나 널리 알려진 은어라 얼마 전에 모 예능 프로에서 오나미가 허경환에게 '지인들이 그냥 자빠뜨리라고 했다' 말을 하죠. 가볍지만 역시 섹드립입니다. 저 말을 듣고 무슨 유도나 레슬링, 로우앵글 촬영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수위를 넘는 잘못이 발생했고, 그 발생한 피해 당사자가 나왔음에도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를 계속 시도하는 게 진짜 문제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어쨌든 전보다는 더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겠죠. 그게 팝코넷을 위해서도 좋은 겁니다. 물론 모델 출사도 계속되어야 하고요. 합의만 된 선만 지킨다면야 좋은 일이죠. 모델 분들도 일거리 생겨서 좋고.2016-08-29 19:56 신고
비 온 후[멍멍이두마리]멍멍이두마리님..이런글은 쪽지로 남겨야하가 지금
저의 상황이 여의치않아 이렇게 답글로 올립니다.
제가 처음 삼톡에 미니로 사진을 올렸을 때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주시고 힘내는 댓글 하나에도 고마웠던
분이 신이님입니다..
신이님이 삼톡외에도 팝콘넷에 사진도 댓글도 달다보니
여럿분과 친분이 생기고 긴장이 풀려 편한 마음에
분위기에 휩쓸려 실수를 했나본데 삼자입장에서
나서며 되지않는다는걸 알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좋은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아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신이님도 반성하고 있으니 좋게 마무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2016-08-30 11:06 신고
멍멍이두마리[비 온 후]사실 문제의 글이나 댓글을 남기신 분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도 하셨고, 특히 외스님은 처음부터 주의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바라보는 일부 회원님들의 태도였습니다. 아무 문제도 없는 걸 왜 들쑤셔 뭔 일이라도 난 것처럼 만드냐는 분들이셨는데,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멀리 왔느냐보다는 얼마나 잘못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팝코는 사진 사이트들 중에서는 가장 진보적이고 예의있는 곳입니다. 다른 사이트들은 훨씬 심하죠. 잘못된 쪽으로 멀리 가지 않았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방향성이었습니다. 살짝 엇나간 것이니 별 문제 없고, 잘못된 방향성은 유지하겠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문제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나쁜 쪽으로 멀리 갔더라도 방향을 틀면 돌아올 수 있지만, 조금 간 상태라도 그 방향이 잘못된 쪽이라는 걸 인지조차 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더 나쁠 수 있으니까요. 제가 문제로 삼은 분들은 모두 현 상태는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겠다는 분들입니다. 계속 그렇게 가신다면, 제가 아니더라도 다시 문제는 어느 쪽에선가 터져 나올 겁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방향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2016-08-30 1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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