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688 딱히 재난대비용은 아니었지만 멀티툴(거버 펜치)과 작은 LED플래시는 갖고 다닙니다. 카메라질(?) 하다보니 4mm짜리 육각렌치도 상비품이고요. 차에는 "당연히 있을 것"(임시타이어, 표지삼각대) 외에는 점프선과 겨울에 체인 정도네요.
캠핑이나 서바이벌도구는 주로 집밖에 탈출한 뒤에나 쓰일 거고, 일단 집을 탈출하는 단계 혹은 집에서 버티는 데 필요한 것도 구분해서 생각보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가령 집이 4층인데 출입문이 무너졌거나 복도가 불지옥이라면...이라든가요. -_- 캠핑 하곤 인연이 없지만, 자취생활의 산물이랄까, 이불빨래 때 대용품으로 침낭은 쓰고 있습니다;;;2017-11-16 11:17 신고
과실나무[688] ㅎㅎ. 아무래도 재난대비란건 개개인의 생활환경에 맞춰져 있어야만 하는거죠. 멀티툴에 플래시와 침낭이라니. 이 정도만 해도 훌륭한 탈출수단 아니겠어요. 빠루 정도만 추가된다면 거의 만능이겠죠. 점프선이 있다면 자동차 베터리도 어느정도 활용하능 할테구요. 꽤 훌륭한 대비상태 아닐까요?2017-11-16 1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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