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즈팬[봄동]예전 기종과 비교해 보니 특별히 고스트가 많지 않았습니다.
고스트에서 자유롭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나올 만큼 나오는 정도일 뿐이지 이 기종이 특히 심하지는 않네요.
야간 사진 능력이 강화되어 야간 사진을 많이 찍게 되다 보니 고스트 나올 상황도 더 많이 접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고스트 현상 말이 나오는 곳이 이런 카메라 전문사이트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할 만하지요.
이런저런 장면을 찍어 봤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화면이 아주 어두운데 일정 부분에만 아주 밝은 것이 있으면 어김없이 고스트가 발생합니다. 물론 예전 기종들도 동일한 수준으로 고스트가 나오고요.
원인을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렌즈 앞쪽에 붙은 커버글래스가 고스트를 피할 수 없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 같습니다. '제거할 수 없는 보호필터'가 붙어 있는 셈이거든요. 우리가 야간 사진 찍을 때 고스트를 피하기 위해 항상 빼고 찍는 그 보호 필터가.2019-11-07 00:21 신고
포서즈팬[봄동]본문의 사진은 초광각인데, 초광각은 그저 그런 듯합니다. 사진은 조금 심하게 안좋게 나온 듯한데 대부분 사진은 저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화질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환산 13mm라는 엄청난 초광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선예도, 왜곡 같은 것은 대충 감수할 수 있을 듯합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초광각렌즈 안 갖고 나갔을 때 은근히 쓸만하더군요.
그에 비해 기본 26mm(광각) 카메라와 망원(?) 52mm 카메라는 상당히 좋더군요. 초광각과는 달리 이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서는 아주아주 좋아요.2019-11-07 00:23 신고
004포서즈팬요즘은 HEIF 지원이 좋아져서 HEIF도 많이 편해진 듯합니다.
그런데, ProCamera라는 앱(주의 : 유료)이 꽤 괜찮더군요. RAW(DNG) 파일 저장하는 앱들이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모바일용 라이트룸을 사용했었는데 라이트룸보다 ProCamera가 훨씬 편하더군요. 나중에 사진앱에서 DNG 파일 추출하여 ACR이나 라이트룸으로 현상하기도 좋고요.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이 노출보정입니다. 언더로 찍어서 하이라이트 보존하기가 아주 편해요. '언더 + DNG' 조합이지요.2019-11-07 00:27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nemoworld
닉네임 : 네모세상
포인트 : 1175435 점
레 벨 : 운영진
가입일 : 2005-06-09 15:3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