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4 00:40 | 조회수 : 1,61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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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록선장
[추억자판기]아직은 19세기초의 은판을 거쳐 20세기초의 35포맷필름, 20세기말의 디지털센서까지 폭발적으로 발전한 카메라가 이제 좀 더 초경량화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실제 존재하는 버튼과 필름이 가상의 버튼과 가상의 파일로 대체된 것은 분명히 혁명적이었습니다. 그걸 목도한 게 바로 우리세대이구요.. 유년기와 청년기를 함께 한 기업들이 하나씩 그 소명을 다하고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게 좀 묘하네요. 이제 또 어떻게 카메라가 변신을 해나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2020-05-26 1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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