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비싸야 잘팔리는 이상한 나라

2006-11-14 22:25 | 조회수 : 707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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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곰돌이앤구해
세금으로... 밥 벌이.. 하는.. 윗분들께서..~~..

2006-11-14 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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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a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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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R2D2
뭐든 비싸면 좋은줄아는 사람들.
2006-11-14 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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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jm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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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불로동 허씨
아까 네이버를 통해서 봤습니다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한국 자동차 시장입니다.
값이 싸다싶으면 안팔리죠.
결국 소나타나 산타페때문에 자동차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에 박규철씨라는 분이 자동차에 대한 칼럼을 쓰시면서 그런 얘길 적으시더군요.
소나타를 살려니 그랜져타는 친구들이 불쌍한 눈으로 볼까봐 쏘나타를 사긴 그렇다면서요...
2006-11-14 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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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ee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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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4-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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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시명 720
화장품이 또 그러하다져..
2006-11-14 2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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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ick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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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3-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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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regular Teddy
예전엔 그랜저가 부의 상징이었는데... 요즘엔 옛날 소나타 수준이라죠....

재산대비 사치가 심한 우리나라.....
2006-11-14 2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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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gys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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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지은이씀
보통 등급을 가격으로 매겨서 그렇죠...
10만원대 100만워대.. 1000만원대...

제가 젤 좋아하는 말 \"가격대비 성능\' ㅋㅋㅋ
2006-11-14 2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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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em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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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6-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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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Noblesse Oblige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고가정책을 취하죠..
이게 잘먹힌다나 뭐라하면서 말이죠..
에휴.. 안 사줘야 철수를 하든지 할텐데..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걸 즐기고 반기는 것 같으니..
2006-11-14 2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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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제리제리고고
아마도 우리나라사람들의 묘한 경쟁심리가 이런 결과를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일명 옆집 철수가 무엇을 샀더라 그러면 우리도 질 수 없으니 사야한다는 이런 심리 말입니다. 이런 것이 미디어의 발전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진 것이 아닌가 하고요 간혹 방송에서도 이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와 더불어 누구보다 남들과는 다르기를 원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로 돈 많은 사람들은 차별을 두려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이를 쫓다보니 이런 결과가 생긴 것이 아닐까요??

물론 이런 것이 간혹 도움이 되어 인테넷과 PMP, 핸드폰 시장에는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명품과 주얼리, 화장품, 의류등의 몇몇 시장에서는 그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2006-11-15 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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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s2donewo
MMORPG인 WOW 같은 경우는 북미에 10$에 써비스 하는 것을 왜 3만원에 서비스하냐고, 불매운동까지 벌였습니다.
미샤나 페이스샵 같은 저가형 화장품 브랜드들도 날이 갈 수록 성장하고 있고요.

우리나라 국민 특성이 무조건 비싸야 사는건 억측입니다.
비싸도 사는 사람이 많을 뿐이죠.
2006-11-15 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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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SIDe+29470
s2donewo // 글을 잘 읽어보시면 외제자동차와 외제화장품 등이라고 지칭을 했습니다. 사치품을 지칭하는 말이지 일반적인 상품이나, 저가형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명품\'이라고 잘못해석하고 있는 \'Luxury(사치품)\' 제품의 경우, 가격이 높은 건 당연한 것이지만 개중에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인 가격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2006-11-15 0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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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s2donewo
특정 소비계층을 가지고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고 꼬집는건 뭔가 어패가 있죠.

물론 최근들어 비정상 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부쩍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그게 한국만의 문제도 또 아니라고 봅니다.

카메라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유럽이 훨씬 비싸지만, 그래도 유럽 사람들은 삽니다.
어느 나라를 가나 특정 소비 품목의 가격 책정은 그 나라 실정에 맞게 변하는거죠.

전 비싸서 사는게 아니고, 비싸도 사는게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11-15 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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