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울아빠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그런데 님덜보다 더 고생하면서 3000도 못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당수가 그런 환경에 있다는..., 그나마 님은 대기업이라는 틀안에 있지 않습니까? 만일 님의 글이 진실이라면 현대하청업체는 아오지보다 못한 상황이겠군요..., 2007-01-24 08:05 신고
003별자리물고기 재고가 쌓여서 생산량을 줄였더라도... 결국은 회사 이익이 계획대로 발생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성과급 역시 계획대로 주지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것이 시장 상황 때문이었건 다른 이유 때문이었건, 이익은 계획만큼 발생하지 않았는데 성과급은 계획대로 준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또, 사측에서 말한 \'안 될 목표 가지고\'라는 이야기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가능한 목표\'를 가지고 그걸 달성함으로써 사측도 성과급 150%를 지급할 명분을 쌓자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는 사측의 계획 내에서 지급할만한 명분도 되고 줄 수도 있다는 현실론이지, 무조건 준다고 해석해버린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당장 우리 회사만 하더라도 30대이면서도 4300도 못 받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 기준과 지방 기준은 또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울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할 연봉 수준이 지방의 평균이라는 것입니다. 그에 비한다면 현대 자동차는...
높은 곳을 보면 항상 부족해 보이고, 낮은 곳을 보면 항상 넘쳐 보입니다. 동일한 일을 하면서도 하청 업체에서는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대 자동차 정규직이 그러하다면 비정규직의 처지도 생각하고 함께 클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하청 업체는 나 몰라라 하고 자신들의 연봉만 올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고생하시겠지요... 다른 대기업분들도 다 고생하십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영 상태와 연봉 수준은 자꾸 올라가는데 하청 업체는 이익률이 떨어지거나 연봉 동결을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2007-01-24 1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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