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별자리물고기 흠... 제 생각에는 그냥 정통적인 중형 세단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모 동호회에서는 캠리랑 똑같이 생겼다고 그러는데, 그건 좀 오버인 듯 합니다.
오히려 캠리 디자인이 너무 평범해서... 왠만한 차는 다 캠리 닮았다는 소리
나올 듯 합니다.
캠리 디자인에 대한 느낌은, 소나타2랑 초기 SM5 모델처럼 전형적인 센단형
디자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소나타2랑 초기 SM5도 나란히 두고 보면
위는 둥글도 아래는 반듯한 헤드램프며, 과히 높지 않은 라지에이터 그릴이며
오히려 캠리와 BH가 비슷한 정도에 비하면 쌍둥이라 느껴질 정도지요.
(참고로, 소나타2와 초기 SM5 둘 다 일본 디자인입니다.)
특히 헤드 램프는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
아래 바깥쪽이 살짝 불룩한 것은 아반떼 HD와 패밀리 룩을 형성하기
위한 것인데, 이 부분은 크라이슬러의 특정 차량과 비슷합니다.
이 부분은 일본 특정 모델도 따라한 디자인이었죠.
라지에이터 그릴의 경우는 앞서 다른 글에서 지적했듯이... 다릅니다.
저런 형태의 라지에이터 그릴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것이죠. 다만, 현대
마크가 어디에 붙었느냐 정도인데, 그 부분을 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넷 부분의 가운데가 살짝 옴폭 패인 것은 오히려 캠리보다는 BMW
느낌이 나는군요.
전면부에서는 헤드 램프 빼고는 생각보다 평범한 디자인으로 나왔다는
느낌입니다.
* 저는 캠리가 어디서 베낄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것 자체를 인정하기가...
ㅡ.ㅡ2007-03-27 10:18 신고
007불로동 허씨 저도... 지금 보니까 베낀 디자인 같진 않습니다. 좀 다르네요...ㅎㅎ
캠리의 경우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지향점 자체가 무난함이다보니... 유행을 많이 따르면서 개성은 많이 죽이고 안정적으로 간 느낌이죠.
다만... 예전에 스텔라나 그런 후륜세단과 지금 나오는 것과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구조 자체가 거의 다르거든요.
한동안 후륜구동 세단을 만들지않았기때문에 그런 얘길 하는겁니다.
기술력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현대의 입장입니다.
제가 아는 한 포텐샤도... 고급 후륜차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지고 본다면... 스텔라 시절의 수준 그대로를 가진 모델이죠.2007-03-27 1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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