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나 \'어륀지\'나 미국인에겐 똑같습니다

2008-02-14 21:14 | 조회수 : 900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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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심플모던
외국인의 글을 번역한건가요??
아니면 직접 쓴글??? 설마....
2008-02-14 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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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공중그네
미국 오하이오주의 켄트주립대학에서 한국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오마이 기자회원? 이라고 하네요.
직접 쓴 것인지 번역을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데니스 하트의 기사들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i_Room/Imprint/Article/Writed_Article_List.aspx?MEMCD=00291408
2008-02-15 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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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1차원 소년
갠적으로 영어발음에 대한 생각은...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것 생각하면 쉽게 이해되는것 아닌가요??
솔찍히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것 들으면 거의 저 사람 외국인이지..
하고 알수가 있죠..
그리고 미국인도 같죠.. 우리가 발음이 조금 이상하다라도.
그걸 감안하고 듣죠...
미수다라는 방송만 봐도..
알수 있지 않나요..ㅎㅎ
2008-02-15 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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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제로스
외국나가서 가장 신경쓰이는건... 같은 한국 사람들뿐입니다..
2008-02-15 1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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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나우나
정말 부끄러워집니다......ㅠ,ㅠ
2008-02-15 1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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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리트
근데 어찌 생각하면 결국 가야할 길이기에
시행착오 거쳐가면서 발전해 가야하지 않을런지요..

2008-02-15 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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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FrozenPenPen
근데... 이미 훨씬 전부터 인터넷에선 글 하나 쓰면...
\"그거 원래 %%% 발음입니다. 적으신거 발음 틀린거에요\"라든가 하면서 따지는 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신정부만 욕할것도 없어요 ㅡㅡ;;;; 이미 인터넷 세상에선 신정부를 능가하는 잘난분들 많~습니다 ㅡㅡ;
2008-02-15 2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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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사랑미안[김재준]
와...정말 할 말이 없어지네요...엄청난 글입니다...
2008-02-15 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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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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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FrozenPenPen
대부분 다 맞는 말이긴 한데...

문제는 이게 굳이 저분이 예길 않 해도 우리도 다 아는 예기라는거고...

더 심각한 문제는 대기업들이 입사지원을 받을 때 모집분야와 무관하게 영어능력을 요구하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한 부모님들이 애들 영어성적에 목매는 현상이 절대 약해지지 않을테고...
그럼 이런 정책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국 이런 정신나간 정책이 나오는 책임은...
실제 업무와 무관하게 무작정 영어토익점수를 요구하는 대기업 인사팀 및 경영진이 져야합니다. 이미 정부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2008-02-15 2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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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공중그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글로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읽혀야 뭔가 바뀌는 것 아니겠습니까?
착한 일을 하는 게 좋다라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생각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과 공유할 때 그 생각에 가치가 늘어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맞춰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글에도 이와 비슷한 주장이 담겨져 있습니다. 세상이 그렇다고 세상에 따라가는 정책을 내세우면 결국 일제시대 민족성을 지키기 위해 했던 노력들은 다 뻘젓이 되고 마는 겁니다.
정부에게는 세상이 혹은 기업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면 그걸 바로 잡아서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런 일들을 하라고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을 뽑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할 일을 못 해서 문제지요.

2008-02-16 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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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FrozenPenPen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정부탓\"만 할 뿐 국민의식이나 기업의식은 않 바뀌는거죠... 그저 정부가 방패막이고 희생양일뿐...
개인적으로 방패막이 사고방식이나 희생양 사고방식을 매우 역겹게 생각하는지라...
2008-02-16 2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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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김나긋
저도 영문과긴 한데... 외국인 교수들 대충 콩글리쉬로 말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오히려 혀를 굴려서 극장을 \'띠애러~\' 이렇게 말해버리면 \'왓?\'이라는 대답이

돌아오뇨...
2008-02-17 0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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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공중그네
그렇죠. 근원적인 해결책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이 군사정권 시절도 아니고 과거 새마을 운동처럼 정부에서 나서서 이렇게 저렇게 유도를 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흐름에 휩쓸려 가는 정부의 정책은 문제가 있죠. 방패막이의 개념을 떠나서 일단 올바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8-02-17 2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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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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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FrozenPenPen
어차피 표심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 정부로선... 쩝 ㅡㅡ;;
표심을 생각지 않고 과감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정권이 나오면 좋겠는데...
요즘세상엔 그걸 \"때려잡아야 할 독재정권\"이라고 부르는지라 ㅡㅡ;;;

사실 독재라고 100% 나쁜건 아니죠.
좋은 체제가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게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예전 왕조시대에는 온국민이 그 독재에 신음하며 처참한 삶을 살았게요?

결국 시스템이 아닌 위에 앉은 사람의 생각이 중요한건데...

위에 앉은것들은 그저 여론을 호도하고, 여론의 흐름에 살짝 의탁해서 자기 잇속 챙기기만 바쁘고... 국민은 국민대로 그저 국가탓만 하면서 국민의식은 않 바뀌죠... 안타까운 세상입니다... ㅡㅡ;;;;;;
2008-02-17 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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