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139만원이면 중간은 간다 ??

2008-05-28 16:48 | 조회수 : 71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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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ulappa
전 머 인생 포기한지 오래라... 이러다 어느날 서울역앞에서 티브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ㅠㅠ
2008-05-28 1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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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olarbar

닉네임 : 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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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8-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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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곤 ~＆
전역하고.. 잘 사는 동네도 아닌데
돌아다니는 차들 중에 그랜져가 소나타보다 많이 보이고
신차 나오자 말자 돌아다녀서 전체적으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양쪽 끝을 잡고 늘렸군요.....

소득이랑 물가 감안하면 얼마나 잘 사는 대한민국일까요.... 에거..
2008-05-28 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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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e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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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이키나
139만원이 중간이면.. 우리나라에 그것도 안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는 예긴지..
2008-05-28 2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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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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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FrozenPenPen
대부분의 통계가 서울을 기준으로 나오기때문에 그렇지...
지방은 아직도 월급 100만원정도가 초임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전만 해도... 한 5~6년 전 까지도 설계사무소에서 조감도/투시도 3D작업자의 월급이 70~80만원정도였으니...

맨날 뉴스에서 서울 대기업 기준으로만 발표를 해 와서 부모님들의 눈높이만 이상해졌슴... 급기야 드라마에서 \"그 남자 한달에 200 번다며? 그래서 어디 사람 사는 것 처럼 살겠어?\"라는 대사가 나와서 전국에서 항의전화가 방송국에 ㅡ_ㅡ;;;;;
2008-05-28 2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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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ong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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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yongarious
서울 및 수도권 사는 사람이 전국 인구의 25%를 넘지 않나요? 경제활동인구로 따지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질 겁니다.

우리나라의 빈부격차가 급격히 악화되괴 있는거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로 가난한 집안 출신의 젊은이가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월급 많다는 금융공기업에 들어가도 제대로 된 집 한채 갖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이미 부의 불평등이 심해진 상황에다가 임금은 오르지 않아서 근로소득으로 부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부모가 물려준 재산의 정도가 자식의 부의 수준을 결정하는 시대가 된거죠^^

상속세마저 줄이거나 폐지하면 더욱더 심해지겠죠. 좋은세상이라면 좋은 세상입니다. 안정적이니까요^^ 한번 가난뱅이는 영원한 가난뱅이~~
2008-05-28 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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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ong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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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yongarious
아무튼 중간은 갈껍니다. 이미 최상위층은 손 댈 수도 없는 높은 곳으로 가 있기 때문에.. 전체 국민을 소득순으로 한줄로 세웠을 때 median은 70만원 정도 밖에 안 될 가능성도 있죠. average 소득이 median 소득보다 훨씬 더 큰 경우라면 불평등은 점차 심해지는거죠.

궁금한데 소득 median과 average의 증가율을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더욱 명확할 것 같은데 그런 자료는 잘 못찾겠네요.
2008-05-28 2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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