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제리제리고고 군대 가시기 전이라면 디카 새로 구입하는게 조금 그러실 것 같은데요...디카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그냥 감은 조금 나쁘더라도 그냥 지금 가지고 계신 것을 잘 활용하시고 제대 후 좋은 것을 구입하시는게 어떻습니까?? 2007-02-25 21:40 신고
011울아빠 요새 추세라면 전 올림푸스 E-500 추천해 봅니다. 번들포함해서 59마넌이면 정리되고 LIVE VIEW 되는 330도 79마넌이면 되더군요. 아흠~~ 그리고 요새 나온 D40이나 이런 모델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무척 개인적인, 근데 머가 나은거지??). 아니면 요새 나온 소니,삼성,펜탁스 이런 보급형사느니 좀더 드려 고급형으로 가시던가요?? 얘들도 그닥 만족스러워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진을 점점 취미로 하시게 되면~~
저도 올림 E-500사용중인데 좋습니다. 다만 렌즈는 번들보단 14~54로 따로 사시고, 그리고 요새 시그마에서 저렴한 렌즈가 계속 출시되고 있어서 앞으론 렌즈때문에 고생을 덜 하실 것 같더군요~~2007-02-26 08:38 신고
013暻遠 D40에 번들이 가장 무난 할것 같습니다.
팬탁 계열은 처음살때 좀 싸지만 중고가격이 너무 안습이라 ...
나중에 업그레이드때 상당히 손해 봐야 하는 기종더군요.
(어짜피 디카는 몇년 지나면 업글해야 하는 놈이라고 생각 하는지라...)2007-02-26 23:15 신고
016Reminisce DSLR을 사려고 한다면, 정말 많은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한 때 3 바디까지 굴려보고 라이머시기 까지 들어봤습니다만, 역시 어설프게 알게 되면 돈만 많이 깨지더군요.
결과적으로,
특징들을 알기 전에 일단 150은 들어갈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물론 그보다 안 든다, 든다 말도 많고 여러가지 많겠지만, 새것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선, 가격대비 성능이라면 올림푸스가 좋습니다.
우선 14-54 와 50-200 정도에 E-500 정도 바디면 최고입니다. 단, 렌즈는 중고를 사셔도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150에 맞출 정도입니다. 또한 먼지떨이 기능은 전체 DSLR 중에 최고입니다. 캐논에도 있지만, 그냥 그런 수준이니까요.
다음으로, 레드 색감을 추구하신다면 - 강렬한 붉은 색의 매력이란 - 아무래도 펜탁스로 가야죠. 손떨림 방지도 있고 말입니다.
소니 알백이는 정말 기계는 괜찮습니다만, 렌즈 수급의 어려움과, 소니의 악명높은 A/S가 좀 걸리는 기종입니다. 그리고 현재 렌즈군은 최상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니콘이나 캐논은 돈만 있다면 정말 최상을 구할 수는 있습니다만,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캐논 바디는 분명 올림이나 알파100 등 타사 기종을 압도합니다. 단, 가격이 비싼 경우이지요. 즉, 같은 가격대라면 결코 우수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게다가 렌즈들도 L 렌즈와 아닌 것 간에 선예도가 차이가 심하구요. 5D 이상을 가시지 않을 거라면 솔직히 말리고 싶습니다. 400D나 350D 도 분명 좋은 바디이고 좋은 성능을 가지고는 있지만, 포써드 방식보다는 화질이 떨어지고 그렇기에 크랍하자니 그것도 문제가 되지요.
니콘은 특색은 강하지 않지만, 강력한 연사기능이나, 패닝샷을 즐긴다면 추천할만 하지만 싼 기종은 절대 비추입니다. 싼 이유가 있거든요. 최소한 D70s 이상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다고 D40 사시고 나면 렌즈 사시다가 허리가 휘어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아주 단순하게 대략적인 것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능력만 된다면 곧 출시할 캐논의 원두막뚜리를 사야겠죠. 단연 최상의 기능을 자랑하니까요. 하지만 보통 사람이 100-150 정도로 장만한다고 친다면, 그러면서도 화질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고려하신다면, 저는 캐논은 말리는 편입니다. 니콘도 마찬가지구요.
아웃 포커싱에 목마른 분이라면 그래도 캐논이나 니콘 가야겠죠. 주변 뭉개지는 것 만은 단연코 최상이니까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은 사람이 찍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들고 찍던, 어떤 기능을 익혀두던, 그것은 사람이 활용하며, 그 어떤 카메라의 단점도 사람은 어느정도 극복해 냅니다. 날아가는 벌을 못잡는 다면? 따라가서 앉으면 찍으면 됩니다. 비오는 날에 못들고 나간다면? 유니랩 같은 것으로 싼 후에 우산 받치고 나가서 몇컷 찍으면 됩니다. 비를 어느 정도는 맞아도 되니까요. 바로 닦아 준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먼지 떨이기능? 먼지 안 들어가게 그만큼 소중하게 다뤄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막아지니까요. 그리고 쨍한 사진? 실제로 쨍한 것이 아주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샤픈으로 해결되는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선예도가 얼마나 어떻게 살아나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결국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란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무엇을 사시든, 손에 잡아보시고 바로 이거다 싶으면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즐거움을 가지고 찍어보세요. 수동이 주는 즐거움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 막 DSLR을 구입하려는 분이 아무리 원두막을 들고 있어도 10년을 넘게 사진생활을 해온 사진사가 똑딱이를 들고 찍은 것만 못나오는 것이 왜 그런 지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일반인이 DSLR의 고급 군을 구매하는 경우는 두가지 입니다.
1. 정말 기계의 한계치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빛을 다루게 되고 그 속에 감성을 집어 넣다 보니 돈을 별로 개의치 않고 내가 추구하는 예술 세계에 빠져들은 경우.
2. 남들에게 있어보이려고 산 카메라이다 보니 카메라 들은 사람들 간에는 제품이 얼마인지 다 알게 되니까, 끝까지 있어보이기 위해서 마구 지른 된장찍사들.
당신이 어느쪽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지를 고려해보고 조금씩 수양을 해가시기 바랍니다.
긴 댓글 죄송합니다 -0-;2007-02-27 2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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