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불로동 허씨 필름 카메라...
사실 필카를 쓰게되면... 필름의 값 때문에 한 장 한 장을 찍는데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뭐... 돈 없는 학생이고... 사진으로 돈벌이 하는 입장도 아니다보니...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 꼭 인물이 들어가있고... 딱 상반신만 나오거나... 전신이 완전히 다 나와야하는... 온전한 사진만 찍게됩니다.
결국 표현의 영역이 한두가지로 줄어들게되더라구요.
디카는 그런면에서 좀 더 자유롭고 편리합니다. 구도도 쉽게 잡을 수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죠.
막샷이라고 생각하시는 사진도...
찍는 사람이 상당히 고민하고 고른 사진일 수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취향이 다를 뿐입니다. 2007-03-09 22:36 신고
016사악신 어께져림 님 께서 좋은 사진에 관해 잘 알고 계신듯 한데요..^^
그렇지만 본문 중 \'쓸데없는 사진\' 이란 표현은 쫌 거친 듯 하네요...
저도 막 찍지만 그때 그때 만큼은 즐겁던데.. 님은 안그러신가봐요?
그중에 내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회원 여러분과 공유하며 이게 내 추억이요 라고 보여주고 마침 그게 회원들 개개인의 주관적이 추천으로 작품으로 승화되는 거라 생각함다..
너무 골 아프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알투디투님 따님이 인상쓰쟈나요.. 2007-03-10 01:28 신고
018하늘마루 \'잘\'의 기준이 기술적으로 완성된 티없는 사진일 수도 있고,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난 사진일 수도 있고, 함축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의미든 반드시 \'잘\'찍힌 사진만이 다른 사람에게 공개되어야 하고, 갤러리에 걸려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혹, 아무 생각없이 막 찍어댄 사진이 갤러리에 올라왔더라도, 보는 사람이 감동을 받으면 그만일테고, 혼신을 다해 찍었지만 보는 이가 감동받지 못하면 그냥 작가가 만족하고 말면 그뿐일테지요.
디지털 민주주의란 말...세상이 디지털화 하면서 소수만 누리고, 소수에게만 가능했던 많은 일들이 다수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세상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단 뜻이라 생각합니다. 필름(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와서 누구든 사진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게 된 이 상황을 좀더 즐겨보시면 어떨까요?2007-03-10 01:37 신고
잘찍은 사진이라면 기기적으로 좋은 기기로 (원두막급의 플레그쉽으로)
좋은 조명하에서(실내 스튜디오나 야외 조명 잘 쓴)
좋은 환경에서 찍은 사진이겠죠...?
잘찍은 사진은 잘 모르겟고(별 관심도 없구요.. ^^)
좋은 사진이라고 말을 바꾼다면
자기 마음에 드는 사진 이겟지요
막찍은 사진이 자기 마음에 들면 좋은사진이고
신경써서 찍은사진이 마음에 들면 좋은사진이고
원두막에 L렌즈로 쨍하게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좋은 사진이겠죠
자신과 곰감대를 가지는 사람이 많은 사진이 좋은사진 아닐까요? 2007-03-10 17:29 신고
027포포야 잘찍은 사진이란.....
첫째로 포커싱이 빗나가지 않은(주제를 부곽할수있는) 선명한 사진이며 그 사진이 표현하고자하는 대상(내지는 주제)가 잘 표현되어 작가가 표현하고하는 깊은 뜻이 다 이해될수는없더라도 누구나 그 사지을보면 쉽게 그상황 내지는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부분을 이해할수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함. 선명하다라는 의미도 굳이 선예도나 콘트라스트가 좋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진을 표현하고자하는 방식의 선명함이라고 생각함. 2007-03-12 0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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