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하늘아래서 후지가 고감도에서 앞서는건 자체생산하는 ccd에 축적된 기술 노하우 때문이기도하겠지만 타사 경쟁기종에비해 큰 ccd를 채택하는것도 크게 한몫을 하죠... 고감도라는 ccd에 높은 부하를 요하는 기술이기때문에 작은 면적에 고화소가 집중되어 있는경우 노이즈가 생길 확률이 높잖아요... 고로 결론은 후지가 고감도에 강한건 후지만이 축적해온 기술력의 영향도 있지만 고감도에 적합한 ccd의 크기와 화소를 선택해서 제품을 출시하는것도 무시못한다는 말씀.2007-04-13 13:44 신고
광학식손떨림보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흔들리는 반대방향으로 센서를 움직여주는 센서쉬프트방식과
흔들리는 반대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여주는 렌즈쉬프트방식입니다.
렌즈쉬프트는 렌즈들 사이에 빛의 방향을 꺽는 역할을 하는 렌즈가 추가되어 이것의 각도를 틀어서 대응하고
센서쉬프트는 센서에 모터를 달아 움직입니다만 업체의 기술에 따라 그저 좌우, 혹은 상하각도만 움직이는 경우가 있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광학식보정에서 일반적으로 보정의 위력은...
센서상하좌우쉬프트 = 보정렌즈쉬프트 > 센서단방향쉬프트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식 보정의 경우는 노이즈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디카자체의 움직임까지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사체의 빠른 움직임은 결국 셔터속도를 높여야하니까요.
그래서 최근엔 광학식손떨림보정을 갖춘 디카들도 전자식손떨림보정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리브스도 그렇고... 파닥의 경우는 I-ISO라고 해서 채용하고 있죠. 다만 사용자에 따라 일부러 피사체의 빠른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이러한 빠른 셔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광학식 없이 전자식보정만을 갖춘 후지등의 경우는 약간 난감하죠. 삼각대 없이는 피사체의 속도감을 즐기면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걸 막을 수 없게 되 버리니까요.
후지 센서의 경우는... 많이들 칭송하고 그런 칭송을 그냥 받아들여서 뒤따라 칭송하고 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만... 제가 6500 써 본 소감으로는 후지 센서도 어두운곳에서 감도 올리면 결국 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더군요. 광량 충분치 않은데서 감도 올리고 찍으면 검정깨알 노이즈가 쏟아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2007-04-13 1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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