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FrozenPenPen 명암의 계조표현입니다.
밝기를 0%에서 100%까지 한줄의 띄로 표현 해 봤을 때...
그 이론적인 띠를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따지는거죠.
예를들어 어느 기종으로 그 밝기 띠를 찍어봤더니 밝기 20%부터는 80%까지밖에 구분이 않 되고 나머진 다 같은 밝기로 표현된다면 그 기종의 다이나믹레인지는 60%인거죠.(정확한 표현은 따로 있지만... 그냥 예를들어...)
이런식으로 다이나믹레인지가 좁아서 계조표현력이 낮으면...
명암의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기가 어려워져서...
눈덮힌 설원의 눈의 굴곡, 수중사진의 미묘한 물결, 꽃접사사진의 부드러운 색변화등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지는거죠~ 이른바 색이 떡지는...
센서가 작으면 이러한 다이나믹레인지를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후지의 경우 밝은빛을 담당하는 센서가 추가로 겹쳐있는 SR센서라는 센서가 있는데요...
이 센서는 당연히 밝은쪽의 다이나믹레인지가 크게 확장되서 명부계조 표현력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이 센서는 현재 후지의 DSLR, 혹은 후지의 옛날 프로하이엔드들에서만 쓰이고... HR센서는 그런 계조표현력이 아니라 디테일묘사력에 중점을 둔 센서이기때문에...
HR센서를 쓴 s100이 다이나믹레인지 확장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건...
똑딱이에 DSLR의 엔진을 썼다고 DSLR의 화질을 낼거라고 소비자를 우롱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는 마케팅입니다... 후지의 s5pro의 명성을 스스로 도용하는거죠...
아마 어느정도의 효과는 낼 수 있어도 기대치만큼은 않 나올겁니다.2008-02-28 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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