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amateras 손떨림에 먼지예방에 여성분이 쓰실만한 작은 바디를 생각하니...
딱 올림의 E510 밖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아님 K200D 겠죠?(이건 아직 안 써봐서~~~)
캔디나 젝텐류는 아마 좀 크고 무거워서 손이 작으시다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갠 적으로 캔디 그립감이 전 솔직히 별로더군요,,,(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여요)
저는 일단 한 번 만져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거 은근히 그립감도 무시 못하거든요..2008-03-26 22:29 신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ISO400 이상, 실내외에서 움직이는 아이 찍기를 못해서... 5%로 갈아 탔습니다. 새로나온 K20D 정도는 아이 피부를 아이 피부답게 표현해 주고 ISO의 압박에서 어느 정도 해방시켜줄 것 같네요. 하지만 움직이는 아이 찍으시려면... AF 성능 때문에 쫌 그렇습니다.
니콘 D40x나 D60 정도면 바라는 모든 바를 이루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색감 때문에 성령이 임하는 길을 막는다면...
올림에서 새로나올 작고 가볍고 뛰어난 라이브뷰를 제공하는 E-420 + 25mm F2.8 펜케익 조합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008lorien 사실 풍경 때문에 펜탁스에 무지무지 끌리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 강렬한 색감은 완전히 제가 지향하는 \"사실성과는 거리가 먼 엄청난 과장과 콘트라스트와 원색 강조\" 를 구현해주더라구요. 전 사진은 진실이라고 믿는 보도 사진 작가도 아니고, 사진 예술에 대한 소양이 있는 것도 전혀 아닌, 그냥 저 보기에 좋으면 장땡인지라... 사실적인 색감은 리코로 충분하더라구요 ㄱ-
니콘은 D40 을 장기임대할 수 있는 처지이긴 한데요.(애기번들 밖에 없지만) 사실 좀 그 색감이 영 적응이 안 돼서요. iso800에서도 무리없이 비교적 저노이즈로 잡아 주는 건 좋았는데 말씀대로 아기 피부가 아기 피부로 보이지 않는 게 좀... 젝텐은 펜탁스 색감은 안 나나요? ㅠ.ㅠ 지금 홈쇼핑에서 젝텐+세로그립+투번들+삼식이 해서 130만원 대로 팔고 있어서 넘넘 탐이 나는 중인데...2008-03-26 22:39 신고
014lorien 사악신님 그런 건 아니예요... 사실 소니의 어마무시한 AF랑 라이브뷰도 끌리고, K200D의 AA 전지도 맘에 들구, 젝텐은 가격이랑 구성은 완벽한데 뭔가 살짝 제가 원하는 색감하고는 다른 듯도 하고(나쁘다는 의미는 아니고 화사하고 밝은 건 좋은데 그 결과 제가 원하는 강렬함과는 살짝 거리가 멀어서요) 머리아파 죽을 지경이예요.
그냥 쓰던 컴팩트로 만족하고 살까 하는 그 분의 신도로서는 참으로 불손한 생각이 들려고 하다가도 그럴 때마다 그 분께서 \"다 질렀느냐?\" 하고 물으시매 아니 지를 수 없는 ㅠ.ㅠ2008-03-26 22:57 신고
023끌로드 어느날 그분이 제게 불기둥과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질러라 젝텐... 예판날이 다가옴에 총알을 장전한 분은 젝텐 신랑을 맞이할 것이요...\'
젝텐과의 일년 넘게 지내던 중 어느 토요일 어린이 공원에서 그분의 말씀이 다시 들렸습니다.
\'누런 황달낀 호복이를 나에게 바칠 수 있겠느냐?\'
제가 말했습니다.
\'기꺼이 황달 호복이를 바치겠나이다\'
\'그래 됐다. 내 너의 믿음을 아노니 기변하라~ 내 너에게 5%의 색감과 손맛을 주겠노라\'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5%를 내게 주신 그분... 영원히 찬양 또 찬양~
\'그런데, 왜 무게의 압박으로 인한 목디스크의 시련을 주시옵니꺄~~~~\' 2008-03-26 23:22 신고
여러 컴팩트를 전전해 본 결과 저는 그 옛날 캐논 a80 풍의 좀 과장되고 비비드한 색감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어째서인지 캐논 dslr 은 좀 덜 끌리구요. 펜탁스랑 삼성이랑 소니를 고려하는 게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가 참 마음에 들어서요. 수전증 심한 편은 아니지만 손떨림 방지 있는 거 써 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2008-03-26 23:34 신고
026끌로드 저도 젝텐이를 끝까지 붙들고 있었던 이유가... 손떨림방지기능 때문이었습니다. - 물론 펜탁스 만의 찐득찐득한 색감과 쨍한 선예도 같은 것도 좋아했습니다 -
손떨림방지 없으면 좀 떨어져서 찍는 사진 못 찍을 줄 알았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호복이 사진 못 찍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4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70-300 VR 사면 망원 손떨림 걱정 없어집니다. 85.8. 85.4 같은 아웃포커스용 단렌즈도 ISO 살짝 높여주면 흔들림 하나없이 잡아 줍니다. 셔속 떨어지는 실내에서 i-TTL 인텔리전트 플래쉬 사알짝 터뜨려주면 사진 잘 나오더군요.
손떨림 방지보다도 다양한 초점영역에서 정확하게 망설임없이 호복이를 잡아주는 AF 능력.. 닉혼.. 너의 색감은 미워하지만.. 니 바디만큼은 정말 탐나는 구나! 였습니다. 2008-03-26 23:48 신고
041tojunu 뭐..거의 정해 놓으신거 같긴한데..전 펭귄님과 같이 올림 E510을 추천하고싶은데요^^
펜탁스같은 강렬한 색감은 없지만 인물,풍경 색감도 잘 표현해내고..
손떨림방지도 있고, 라이브뷰도 되고....더구나...최대강점 사이즈+_+2008-03-27 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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