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니컴내컴 솔직하게 제가 느낀 완벽한 주관적 관점으로 리플 드릴께요. 다른 유저님들 제 리플보며 충격받으실지도 몰라용 ㅠㅠ; 훌쩍;; 충격적 주관적 의견.. 시작합니당 ;;
1번 니콘 D40 :
바디 성능 나쁘지 않습니다. 저렴하게 DSLR 입문용이라면 렌즈 구성면에선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인 반쪽 바디라는 거.. 저렴한 DSLR의 필수 렌즈인 50.8을 수동으로 돌려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제가 볼 때 90% 이상 울화통 터질 요인입니다. (아, 저는 다행히 나머지 10%였기에 ++) 만약 D40을 구입하신다면 한 번 수동으로 50.8을 꼭 만져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용서되면 이거 구입하심이 좋습니다. 저렴하고 완벽한 미니 DSLR 구성이 됩니다.
참고로 D40X보다 D40이 노이즈 면에서 유리합니다. 아시다시피 D40노이즈 억제력은 당대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 중 하나인 캐논 5D와 잠시 맞짱을 뜨는 척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소가 늘어나고 연사 살짝(그래봤자 초당 3장 ㅠㅠ) 빨라진 D40x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D40으로 가신다면 저렴 렌즈 구성으로 애기나 아빠가 좋습니다만 새로나온 VR애기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D40에 VR애기가 물리면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SB-600 정도만 물려주셔도 실,내외 부럽지 않은 보급형의 완벽한 뵨좌가 탄생될 듯 싶습니다. 됩니다. 다만 속도도 따라가지 못하는 너무 빠른, 니콘의 3대 축복의 하나인 SB-800은 사치입니다.
버뜨.. 그러나..분명한 사실은.. 현재 600만 화소의 D40 보다는 D60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D60은 위의 메리트 및 기기적 성능도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바디입니다. 물론 D60은 레벨에 맞지 않는 조금 비싼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 가격만 저렴하다면 최 우선 추천이 D60입니다. (물론 50.8 수동 조작 부담감이 없다는 전제하라는 절대 명제에서만 가능^^) 버뜨 가격의 메리트가 전혀 없는 현재 상태로선 결코 1순위 추천하지 않습니다.
2번 펜탁스 K100D :
번들 렌즈 성능 나쁘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우주 최강 번들이라고 했겠습니까 ^^. 버뜨.. 펜탁스는 고질병이 몇 개 있습니다. 뭐, 니콘이든 캐논이든 다 있긴 합니다만 좀 뚜렷하게 부각되는 부분이죠. 잘 아시다시피 AF속도입니다. 혹자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실내에서 좀 그럴 뿐이지 야외등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버뜨, 니컴 당당히 외쳐봅니당. 실내외 모두 살짝 문제있었습니다. 물론 이 정도는 색감이 받쳐준다는데, 뭐 충분히 참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실내 어두운 곳에서 촬영을 요한다면.. 절대 구입하지 마십시오.
펜탁스를 사랑하는 유저님들이 많은 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풍경으로 인한 이유가 많습니다. 분명 이건 펜탁스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특히 강렬한 색감.. 그리고 펜탁이 밟아온 저변의 구형 렌즈들..
하지만 분명한 건 마이너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혹자는 이런 평을 했습니다. 요즘 보급기는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너무 강렬하게 셋팅해 둔다라고.. 어떤 쪽이 진실인지는 개인 취향에 맡기겠습니다.
아참, 만약 펜탁으로 가신다면 분명 렌즈 업글하지 않아도 번들 렌즈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결과물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 비용에 맞는 DSLR 렌즈 커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현 시점에선 K100D보다 먼지 떨이 기능이라도 있는 K100Ds 쪽이좋습니다. 아무튼 니콘이나 펜탁스로 고려하신다면 D40, K100D.. 중에 선택하신다면 레벨 하나씩만 더 올리십시오.^^ 그리고 20, 200이 나온 관계로 K10도 얼마하지 않습니다 ^^. 다만 명심하십시오. 펜탁의 AF는 언제 개선될지 저는 이제 전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3번 캐논 350D : 이건 만져보고 찍어만 봤지만 직접 구입 사용한 적이 없어서 패스 !
4번 캐논 400D :
뭐랄까.. 비운의 바디라고 해야할까나요? 혹시 남자분이신가요? 요거 그립부 만져보면 슬픕니다. 엄밀히 말해 소형 바디 중에 가장 그립 느낌이 나쁩니다. 비슷한 크기의 D40, K100D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유독 요놈만 그렇습니다. 반면 후속 모델인 450D는 글비부 괜찮습니다. 그러하오니 꼭 구입 전에 만져보고 찍어보고 해 보십시오. 별 것 아니지만 가슴이 아파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낌은 저렴한 렌즈와 매칭을 시켜 놓으면 캐논 특유의 오락가락 핀나간 사진을 좀 더 많이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특히 어정쩡하게 멈추는 듯한 느낌의 캐논의 50.8 ^^
하지만 캐논 특유의 색감이라든지 기능적으론 큰 문제가 없는 탄탄한 보급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나머지 3개 회사 대비 인물 색감만큼은 변함없는 캐논이란 걸 보여주는 놈이기도 하구요. 만약 주 대상 피사체가 여친이나 인물이라면.. 나머지 3개 모델 중 요놈으로 가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머지 3~4개 모델 중 가장 추천하기 쉬운 모델이기도 하구, 실제로 5개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요것을 저도 추천하게 될 소지가 큽니다.
아참 열거된 회사 중 유일하게 추가 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D40, K100D, A200.. 모두 배터리 엄청난 놈들입니다. 반면 캐논 보급기는 배터리의 차별화를 통한 전략인지라 ;;
만약 캐논 혹은 그 색감이 맘에 들어 400D를 구매하신다면 번들렌즈는 IS가 달린 신번들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비용적 측면에서 450D 번들셋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기에 좀 무리해서라도 450D로 가십시오. 배터리 그립감 확실히 나아졌고 배터리 성능 및 특히 번들 렌즈 성능이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흔들림 방지 IS까지.. ^^ 즉 저렴한 렌즈군으로 움직이신다면 450D + 번들 + 50.8이면 충분히 괜찮은 조합입니다. 아참 450D의 번들렌즈 IS성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렌즈 그 자체의 특성이 무척 업그레이드 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5번 소니 A200 :
제 개인적인 생각에 부가적 잔기술적인 면에선 A200이 엄청나게 좋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으로 DSLR을 찾으시는 입문용 유저님에겐 번들이 꽤 오래 가야 하는뎅.. 사실 소니 번들렌즈 추천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즉.. A200으로 가신다면 바로 렌즈에 돈 많이 깨어질 소지가 큽니다.
여기서 돈 많이 깨어진다는 건.. 번들을 버리고 다른 대안으로 바로 가셔야 하기 때문이죠. 즉.. 펜탁, 캐논, 니콘 등의 번들은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만 소니는 번들이 위의 순위로 따지자면 꼴찌입니다. 그리고 번들렌즈는 최소한의 뽀대도 보장받지 못 합니다.
그렇기에 소니를 염두에 두셨다면.. 조금 렌즈 지출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렌즈를 사용해도 인물 색감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들지 않기에 인물을 적정히 고려하신다면 소니로 가지 마십시오. 수 십 만원 넘는 칼짜이즈 렌즈를 장착한 알파도 제가 볼 땐.. 인물 샷은.. 글쎄요 ;;
단, 인물이랑 그렇게 친하지 않다고 생각되신다면 소니 알200 나름 잼있는 바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캐논만큼 그런 화사함이나, 니콘만큼 그런 쨍한 맛이나, 펜탁스 만큼 화려한 색감 등.. 이런 내세울 만한 무언가는 없다는 것입니다. 밋밋하고 재미없는 색감이랄까? 근본에 너무 충실한 색감이랄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바디입니다.
기술적으론 잼있는 바디지만, 예를 들어 상급 300, 350 등은 매우 메리트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A350의 노이즈는 캐논 450D 노이즈의 X2라 느껴집니다. 소니가 유저가 원하는 무언가를 찾고 노력하고 있지만, 외양은 탄탄해 졌을지 모르겠지만 아직 카메라 그 감성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한 바디입니다.
덧글 21 접기
010[Nikon]SakuRa™
흠냥 힘드네요 ㅎㅎㅎ
011니컴내컴
솔직하게 제가 느낀 완벽한 주관적 관점으로 리플 드릴께요. 다른 유저님들 제 리플보며 충격받으실지도 몰라용 ㅠㅠ; 훌쩍;; 충격적 주관적 의견.. 시작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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