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FrozenPenPen 인물용이라고 불리는 렌즈는 일단 \"심도가 얕을것\", 즉 \"조리개값이 2.0이나 그 이하로 낮을것\"을 기존 조건으로 합니다.
다음으로는 촬영 장소에 따라 나눠지는데요...
보통 피사체와의 거리때문이죠.
카페같은 실내에서는 테이블을 두고 마주보는거리상 환산 50~60mm 정도...
주로 상반신이나 어깨선 정도까지를 찍게 되죠.
야외에서는 보통 환산 85~100mm 정도를 씁니다.
상반신만이나 아님 전신사진정도.
망원의 경우는... 망원이라는 것 자체가 심도가 얕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조리개값과 합치면 굉장한 아웃포커싱이 되지만...
촬영 거리가 멀어지므로... 촬영자가 피사체인물에게 뭔가 표정이나 포즈등을 지시하거나 유도하기엔 무리가 있고... 공개된 장소에선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이 카메라와 피사체사이로 자꾸 지나갈 우려가 높아서 찍기 힘들죠...2008-05-17 17:58 신고
002Egoist™ 인물이 잘 부각되는 렌즈구요,
보통 쩜팔을 많이 씁니다. 본래 FF에서 85mm를 최고의 인물렌즈로 뽑았는데 Crop 바디에서는 50mm가 적당합니다.
여친렌즈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 흔히 카페렌즈라 불리우는 35mm f2.0을 의미하지 않나 싶네요. 35mm는 카페에 마주 앉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옵니다. (50mm는 마주 앉았을때 구도가 잘 안 나옵니다.)
백통같은 망원렌즈는 압축효과가 있기때문에 피사체가 상당히 부각되는건 사실이나 ... 이건 잘 찍어야 되구요, 또한 휴대가 불편하기에 가볍게 취미로 가지고 다니기엔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나 여친과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갈때 백통을 들고 다닌다는건 생각만해도 ... 출사라면 모를까 데이트라면 백통을 가지고 나가지는 마시길 ... -_-;;;2008-05-18 00:49 신고
004mokona25 경주소녀들 찍으러 다니시는 분들보면 다 망원으로 찍으십니다. 뭐 찍는환경자체 탓도 있겠지만요. 야외에서는 보통 85-135정도의 화각으로 많이 찍으시더군요. 너무 그런거에 연연하지 마시고 있는 렌즈 잘 활용해서 찍으시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2008-05-18 08:06 신고
007지니아빠 Egoist™ 님 여친렌즈는 일반적으로 85/1.8또는 1.4를 말하구요..^^;
인물사진은 심도가 얕아서 인물과 배경을 분리하여 인물을 돋보이도록 하는것을 일반적으로의미합니다.
망원에서의 아웃포커싱과 표준줌에서의 아웃포커싱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배경이 압축되어지느냐 또는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제가 85/1.8로 찍어보고 또 삼식이 (30.4), 쩜팔이(50.8) 로 찍었을때 각기 다른 화각과 배경압축임으로 차이가 납니다.
삼식이의 경우는 뒷배경과의 원근감이 생기고 85.8의 경우는 원근감이 없어지며 배경이 날아갑니다.(아웃포커싱)
따라서 85.8의 경우가 인물의 부각은 훨씬 좋아보이지만 배경의 의미가 싸악 사라집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모델을 찍는것이 아니고 인반적인 인물사진에는 배경을 압축하는 것보다는 광각으로 원근을 주면서 아웃포커싱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야외에서도 때때로 삼식이를 잘활용하고 있습니다.^^2008-05-18 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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