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에 고민을 거듭^^

2009-05-19 14:50 | 조회수 : 1,238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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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jm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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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불로동 허씨
글쟁이라면 조금 더 명확하게 글을 쓰셨어야... (응?)

여기서도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할겁니다. '인물은 캐논' 하지만 저는 그런 생각은 결코 옳지않다고 생각하구요...ㅡㅡ; 인물 촬영이야 뭐... 소니도 좋고 올림도 좋고 니콘도 나쁘지 않습니다. 색감이나 여러가지 골치아픈 것들을 떠나서... 어떤 기종이 본인이 가장 잘 쓸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는게 가장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D300의 직관적인 조작계가 좋긴 하지만... 익숙해지기까진 시간이 좀 걸리구요. 불편하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렵다...라고 하면 틀림없습니다. 학교다닐때 암기과목 있잖아요. 니콘의 중급기 이상 모델이 좀... 그렇습니다. E-3는 꽤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포서드 포멧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 구입하셔야 한다는거... (포서드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한때 유저였고 꽤 만족했습니다. 렌즈 선택과 기기 고장이 겹치면서 떠나야했습니다만...ㅠㅠ) 50D가 조작의 재미나 편의성면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꽤 튼튼하구요.(물론 튼튼함으로는 니콘이...ㄷㄷㄷ) 특별히 장점이 있다기보다는 무난함이 캐논의 매력입니다. 스피디한 퍼포먼스는???모르겠네요. 그닥 그렇지도 않은데...^^;

바디만큼이나 중요한게 렌즈라서... 빨리 바디를 정하셔야 렌즈 구매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가실텐데요...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다는거죠.

저라면...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D300도 좋고, E-3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09-05-19 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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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초짜!
렌트하셔서 다써보세요^^ 아니면 중고로 다사가지고 쓰다가 나머지 파는게..
일반적으로 카메라쓰시다보면 옮기는게 보통이니.. 하나사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
안하시는게..
2009-05-19 1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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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llama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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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allamanya
글쟁이면서도 대충 써서 민망하네요ㅋㅋ

50D의 깔끔함에 비해서 D300이나 E-3의 털털함이 매력있다고 말하면 쉬울까요
지금 50D를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나머지 두 모델의 아웃도어 메리트가 강하게 느껴져요
50D가 그나마 최신기종이니까 아무래도 사용자편의가 나아졌겠지라는 막연함으로 붙들고 있다는 느낌마저 드니까요
수요일에 펜탁스의 K-7이 출시된다는데 그것도 한번 지켜봐야지요

사실 어떤 선택의 순간에서도 제 주관이 뚜렷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까지 써가며 극성(?)을 떨고싶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DSLR은 이제 갓 시작한 저를 도와줄 분들이 많고, 사진이라는게 감성과 연결되는 예술의 한부분이라 그 시작인 기기선택부터 조심스럽네요^^
2009-05-19 1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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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그닥
제가 볼땐.. 어떤걸 사셔도 조금씩은 후회하실것 같은데요...

E-3, D300 각각 포서드, DX포맷의 플래그쉽 바디로 바디의 방진방적이 가능합니다.
물론 렌즈까지 방진방적이 가능해야 하겠죠.

07년식이라 후회할 것 같다.. 는 건 이해가 좀 가진 않습니다..
D300, E-3 모두 아주 훌륭한 바디로, 사용하는 분들이 매우 많고, 최근에도 구입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듯 싶습니다...

제가 니콘유저다보니 니콘을 중심으로 얘기를 꺼내게 되는데요..
D300은 50D의 전작인 40D과 같은 라인의 제품으로 볼 수 있죠. APS-C 의 준전문가용 기종.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바디들이지만 캐논은 제품라인의 확실한 차등화 정책으로 1D시리즈가 아닌이상.. 방진방적이 불가능합니다.

이런점을 모두 감안하셨음에도, 50D에 대해 미련을 못버리시는 것이라면 무조건 50D 입니다.

계속해서 50D를 언급하시는 걸로 봐선. 50D에 꽂히신것 같네요-
필이 꽂힌대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타인의 추천으로 자신이 원하던 바디가 아닌, 다른 바디를 선뜻 구입하게 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후회를 하기마련입니다..

정.. 다른 제품들을 계속 고려해보시겠다면, 모든 바디를 직접 잠깐이라도 손에 쥐어보는 수 밖에요...
2009-05-19 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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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페이퍼
D300이나 E-3가 출시시기가 빠를 뿐...기능상(응??) 50D에 비해 떨어지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50D가 위 두 기종보다 나은건 출시시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캐논이 30D 이후로 중급기에서는 삽질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좀 무리를 해서...E-3+12-60조합이면...방진방적과..여행의 편의성을 모두 만족할 듯 합니다만...넌또뭐야님 말씀처럼 50D를 계속 언급하시는게...이미 마음 한쪽 구석은 50D가 들어 있는 듯하네요...ㅎㅎ
그렇다면...50D로 가시는게 정답입니다..
쓰시다보면 단점없는 바디가 어디 있겠습니까마는...그저 타인의 추천으로 바디 선택하신다면..하나의 소소한 단점이라도 가장 큰 단점으로 보이게 되서 후회하실듯 합니다....
2009-05-19 2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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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mokona25
요즘 이슬이(E-3) 중고가가 착해서 보다 끌릴만하죠.. Af성능 좋고 회전액정과 라이브뷰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앵글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죠.
2009-05-19 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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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allamanya
50D에 꽂혔다기 보다도, 가장 먼저 본 기종이 50D고 E-3와 D300은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요^^
애초에 질문도 '50D과 비슷한 중급기'라고 했던게 제 나름대로의 중급기를 분류하는 기준이 50D였기 때문이거든요
E-3나 D300에 더 끌리네요
중고는 soulmate에 대한 예우가 아닌듯 하고, 일단은 K-7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E-3와 D300으로 알아봐야지요
렌즈군은 E-3와 D300 가운데 어떤게 괜찮나요? 가격대 성능비도 중요하구요
2009-05-19 2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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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JUMP
답은 이미 나왔네요.

K-7이 출시되고 난 후에 결정하세요~
2009-05-20 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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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불로동 허씨
바디 가격대비 성능비는 E-3가...
바디의 하드코어적인 성능(응?)은 D300입니다.
D300은 첨 나왔을때... 다소 미친듯한 녀석이었다고 기억합니다.ㅋ

렌즈의 전반적인 가격대비 성능비는 니콘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고급 렌즈군으로 갈수록 올림푸스에 좋은 렌즈가 많다는 것은...ㅎㅎ
(12-60 SWD도 참 좋고...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는 중고 14-54도 훌륭하죠.)
2009-05-20 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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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allamanya
하드코어적인 성능???ㅎㅎ 아웃도어에서 굴러먹는 한계극점을 말하는건가요?
2009-05-20 0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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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불로동 허씨
연사도 그렇고, 바디의 견고성, 고감도 노이즈 발생량 등...
그냥 제 표현이 그렇다는거죠.ㅋ
'이거 단점이 뭐야...ㅡㅡ;'라고 생각했었던...
뭐... 써보니 단점이 조금 보이긴 하더라구요.ㅋ
2009-05-20 0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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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그닥
그렇죠.. D300의 경우 동급라인으로 나와있던 40D를 사망디 라고 불리게한 바디니까요.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 같은라인의 '40D보다 빠지는게 없다.' 라고 평이 나왔었으니까요.

그래도,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사용기간이 길어지고.. 하다보니 40D보다 무조건 우수하다 라는 의견은 그래도 좀 수글어들었지만... 제가보기엔 50D에 비해 출시년도가 빠르다, 라는 것과 동영상이 안된다. 라는 점을 빼면, 견고성, 노이즈 리덕션 등.. 은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아 물론 제가 니콘유저라 D300을 좋게 보는 것도.. 없지않아 있겠구요...

올림은. 잘 모르겠네요........... __)
2009-05-20 0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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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allamanya
제가 언뜻 보기에는 4, 50D에 비해서 D300이 월등해 보이네요
D300이 E-3보다 40만원 가량 비싼데, 스펙만으로는 못느낄 메리트가 있는거겠죠
2009-05-20 1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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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불로동 허씨
아무래도 센서 포멧이 다르다보니...^^;

둘다 플래그쉽이라는 명분을 가지고는 있지만...
E-3는 다소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철학의 부재라는 느낌도 살짝 들구요.
(올림푸스의 철학이 짧다기보다는...포서드의 플래그쉽이면서 가장 포서드답지못한 녀석이 E-3라고 생각합니다.)
2009-05-21 2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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