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3를 토대로 말씀드린다면
우선 인물뿐만 아니라 후지 두 카메라가 사진찍기 참 편합니다.
결과물이 보장된다고 할까, 화벨도 항상 그렇고요. 특히 실내 플래쉬 사진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특별한 조작 없이 누가 찍어도 항상 좋은 결과물, 한마디로 막찍어도 잘 나옵니다.
이건 막찍어도 잘나오는 똑딱이들만 모아놓아도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대신 소소한 잡기능이 없습니다.(폰카에서 처럼 배경 꾸미기, 카메라 내장 포토샵같은거,,, 이딴게 없어요.)
가정용 카메라 추천하라면 딱 잘라서 후지 F시리즈 추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LX3는 디자인이 반 먹어줘서 구입했습니다.
그 다음이 광각이고, 그 다음이 F2.0 F2.8인 렌즈입니다. 심도는 별로 차이 없는데 거의 고정조리개 수준이다보니 이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대신 화벨이 불안정합니다. 후지와 비교해서 입니다.
색감도 세팅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수동조작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안정된 색감(언제나 잘나와주는 편안한 결과물)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붉은얼굴 나올때면 참,, 뭐시기 합니다. (랜덤이 아니라 세팅 잘못하면 계속 붉은색입니다.)
모두 후지 f시리즈와 비교입니다.
대충 이정도인데요.
LX3를 쓰고있는지금 다시 구입한다면 ZS3랑 상당히 고민을 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화각,,,, 줌이 많이 된다(화각의 범위가 넓다)는건 +면 +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경통이 모두 들어가 있다는것 이건 후지와 동일하군요.
또 동영상 촬영시 줌이 되고 화질 또한 좋다는것,
LX3를 사기전 ZS3를 알았어도 쳐다도 안보고 LX3를 샀겠지만, LX3를 쓰고 있는 지금은 ZS3 팔고 사볼까 싶을 정도로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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