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lorien 후지 f70exr 이 바라시는 것에 많이 부합할 것 같구요, 소니 wx1 도 괜찮은 듯 합니다. 니콘의 컴팩트는.... 지금은 명기라고 부를 만한 게 잘 안 나오는 현실이고, 올림푸스도 좀 그런 듯하네요. 고배율을 원하시면 파워샷 sx200is 도 괜찮아 보여요. 근데 회전액정 쓰시다 고정 액정 쓰심 좀 답답하실 거예요. 2009-10-11 10:46 신고
004Xen 주머니에서 사진기를 쏙 꺼내서 전천후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동안 정말 부러웠거든요.
S2IS는 도저히 주머니에 들어갈 크기가 아니여서 전용 가방을 사서
덜렁덜렁 매고 다녔는데 정장 입는 자리나 좀 꾸며야 되는 자리에 그렇게 가면
사람들 보는 눈이 바뀌더군요... TㅅT
그리고 사기 전에는 "에이 저정도야~" 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또 막상 매고다니면
의외로 짐이 되더군요. (여기저기 장거리를 오랫동안 돌아다닐 일이 많았거든요)
"자연스럽게 생활을 담는다" 라는 점에서는 역시 슬림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대단한 휴대성 하나만 가지고 질이 떨어지는 헨드폰 카메라를 주 카메라로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생각해 보시면 될 듯 하기도 합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니
스삼이는 실물로 본 적이 없네요. 조만간에 오프라인 한번 돌아보고 만져본 후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추천해 주신 후지제품이 꽤나 대단한 물건 같더군요.
그리고 방금 온라인으로 스삼이 가격이나 확인해 볼까... 했더니
북미쪽에는 단종 된 것 같군요. A급 중고는 22쯤에 구할 수 있지만
신품은 60이라는 멋진 가격이 나옵니다
SX20IS도 있지만 이건 42는 줘야 될 것 같네요.
가격대로 보나 크기로 보나 이번에는 후지로 갈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니콘, 소니, 올림푸스는 쓰는 사람이 많아서 빌려서 써 보거나 할 수 있었지만
후지는 아직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는 것도 새로운 기기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매력적이구요.
그래도 나중에 총알 여유가 생긴다면 중고 S3IS를 한대 구해서 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기기를 가지고 노는건 즐거운 일이니까요.
그리고 여담으로 덧붙이자면....
한동안 컴팩트 모델에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오랬만에 요즘 컴팩트
신품들의 스팩을 보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대단해 진 것 같네요.
그런데 많은게 변했어도 몇몇 회사의 고급형이랑 보급형 가르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_-a2009-10-11 16:50 신고
008lorien 전 보름 간 일본일주 하면서(기차로 전국을 방황...) 스삼이 가지고 다녔는데 별로 걸리적거리지 않았거든요. 가방 없이 그냥 딸랑딸랑 메고 다녀야죠 ㅎㅎㅎ 이게 제일 장점이 최대망원(환산화각 432mm)에서도 조리개 최대개방하면 3.5 라는 엄청난 조리개 수치에 초근접접사가 가능하다는 거지요.
후지의 장점은 역시 실내 사진의 퀄리티가 좋고, 인물 색감이 탁월하다는 점인데 촬영 편의성이나 오토화밸은 캐논보다 살짝 못합니다, 제 체감으로는요. 샷투샷 속도나 처리 속도도 약간 느린 편이구요. (그래도 코닥에 비하면 우샤인 볼트죠 뭐)
파나소닉 TZ 모델들도 컴팩트한 크기에 고배율 줌입니다. 스펙은 동가격대의 캐논보다 좋구요, 선예도가 높고 풍경사진에 좋은 편입니다. 단 오토화밸, 특히 실내 오토화밸에서 애를 먹었고 색감이 제 취항은 아니었어요. (제가 써 본 기종은 LX2, 3 뿐이지만요). 그치만 색감이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갤러리에서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역시 고려해 보실 만 할 것 같네요. 동급대비 늘 화각이 좋은 편인 것도 장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메모리스틱의 압박과 배터리 문제만 아니라면 wx1 영입하고 싶더군요. 여러가지 재밌는 기능도 많고, 24mm 광각도 좋고, 스윕 파노라마가 단연 압권@.@2009-10-11 1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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