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ness 새제품을 사시려는 것 같은데 그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건 각 회사의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들 밖에 없습니다.
그냥 회사의 차이일 뿐이지 선택의 폭 자체가 없어요.....
캐논 D1000, 니콘 D3000, 올림 E420이나 E450, 소니 A230 정도이려나요.
게다가 렌즈도 그냥 번들 쓰셔야 할 텐데..
엔트리바디에 번들렌즈로 인물 사진 좋게 찍을 카메라를 원한다는 거,
좀 많이 지나친 욕심이세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카메라라는 건 돈 들인 만큼 좋습니다.
D550이 영웅바디네, 팀킬바디네 아무리 칭찬을 해도 2년 전 나온 바로 위 등급 50D가 사진을 뽑아내는 능력은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그 가격대에 맞게끔 기능을 넣거나 빼고 성능도 조절을 하니까요.
물론 내공(찍는 사람의 실력)이 기기적 성능 보다 중요하지만 그건 좀 잘 찍는 분들 얘기지,
갓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해당없는 얘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이렇게 몇 번씩 질문을 올리고,
주변분들에게 의견을 구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시면 남의 의견 보다는 직접 공부하시고
만져보고 결정하시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
지인카메라를 만져 보기도 하시고,
서울같은 경우는 픽스딕스 같은 전문 매장,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만 가도 어느 정도는 만져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과물은 상단의 샘플이미지 http://exifdb.popco.net/ 에서 하나씩 천천히 둘러보며 감상하셔도 되고,
slr클럽 같은 경우는 모든 사진의 exif 정보가 제공되기에 어떤 바디와 어떤 렌즈를 사용해서 찍었는지
다 알 수 있습니다.
특히 dslr은 첫 시작이 중요한 게,
바디도 바디지만 결과물을 위한 렌즈를 어떻게 구성할지가 정말 아주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FF바디 쓰고 싶어도 그 바디에 어울릴 렌즈 구비가 경제적으로 어렵네요.
아직 군인이시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그냥 천천히 알아보면서 직접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재미로 아무거나 막 찍어도 너무나 재밌는 게 사진입니다만 이상하게 팝코넷 질문 올리는 분들은 꼭
인물이나 풍경, 접사 등 오히려 시작부터 한정하고 들어가는 경향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오히려 그렇게 분야를 결정해 버리면 '이건 100마급 렌즈가 기본인데' '이건 200만원 이상 중망원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건 삼식이가 기본이고 정답인데' 라고 말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한 분이 아닌 이상
시작부터 저렇게 구비하고 하긴 너무나 어렵거든요.
요즘 디지털카메라 사실 어느 회사건 다 좋습니다.
잘 찍는 분들은 휴대폰으로도 dslr인지 구분 못할 정도로 고퀄리티의 사진도 찍어 내시고요.
쉽고 편한 사진을 원한다면 최신형 어느 회사걸 사셔도 후회할 일은 없으실거고,
좀 더 제대로 시작해 보고 싶으시다면 맘에 드는 회사의 2-3년전 입문 바디와 삼식이(렌즈 별명입니다)
같은 렌즈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slr은 기본적인 지식 없이 찍으면 어지간한 똑딱이 보다도 결과물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골라보세요.2010-05-09 21:52 신고
003M[u:]Zing. 그저 일반적인 가족과의 사진과 풍경사진 한마디로 개인적생활을 담고 싶다면
일반 콤팩트로도 괜찮습니다. DSLR이란것은 처음에는 폼으로 구입하고 나도 멋진 사진 한번 찍어봐라고
구입하게 되는데.. 막상 사진은 작품이 아닌 생활을 찍게되죠.
그렇기에 그렇게 까지 고해상도의 사진은 필요없게 됩니다.일상적인 생활을 담고 싶다면
그저 콤팩트가 제일입니다. 가장 좋은건 휴대성이죠. 만약에 님이 동호회 같은 생활을 하면서 출사를 나가게 된다면 DSLR이 좋긴 하지만 이것도 다른 사람 장비때문에 보급형 DSLR보다는 적어도 중급형 DSLR의 뽐뿌가 오게됩니다.2010-05-10 0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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