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탐이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게되는 화면에 익숙해지면 뭐랄까 LCD로 보는 화면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요즘 amoled 등 뛰어난 화면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장치도 있지만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뷰파인더를 통해서 사진을 보면 일단 사각형 앵글 (뷰파인더에 보이는)
이외에 다른 화면이 눈에 안들어오죠 눈을 바짝 가져다 대고 찍으니까요... 그래서 집중도 할 수 있게
되고요~
또하나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세가 됩니다. 이것도 카메라들이 좋아져서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요 아직까지는 카메라를 두손에 쥐고 한쪽팔을 몸에 바짝 붙이고 또 한쪽팔을 스탠드 삼아
잘 새우고 몸과 팔을 최대한 붙인다음 숨죽여 사진찍을때 lcd 화면 보다는 뷰파인더를 보고 찍는게
덜 흔들리기도 하고 안정적인 자세가 되기도 하고 그래요 ^^
하지만 앞으로 그런 격차는 갈수록 줄어들겠죠... 새로나오는 디지털 기계들의 성능이 워낙에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ㅎㅎ
최근 출시되고있는 미러레스 카메라들만해도 어지간한 환경에선 한손으로 lcd 보고 찍어도
잘만 나오더라는 ^_^ 2010-06-11 21:04 신고
010하루나기 - 곰쥐강쥐님 : 라이브뷰(액정을 보며 찍는 것)가 지원되지 않아서 뷰파인더만 보며 찍었다고 보긴 힘들다는 생각이네요. ^^; 요즘에야 워낙 DSLR이 집마다 한 대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카메라가 됐지만, 예전에는 카메라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거나 동아리 활동 등 사진을 배우며 취미 생활을 영유하시는 분들 혹은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시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죠.
지금도 그 분들은 라이브뷰 기능이 있더라도 뷰파인더로 찍어야 맛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이브뷰의 성능도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그것보단 자세와 감성, 습관 같은 것도 큰 것 같아요. ^^;;2010-06-13 1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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