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Enendos™ 원래 하이엔드란.. 어떤 브랜드에서 가장 좋은 기술들을 넣어 집대성한 카메라입니다.
파나소닉의 LX5, 캐논의 G11, 삼성의 EX1, 후지의 S100FS, 니콘의 P7000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센서크기가 크고 줌배율이 조금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배율줌카메라가 부족한것은 아닙니다. 고배율줌카메라도 하이엔드의
한 부류에서 줌렌즈 특화로 나오게 된 카메라니까요^^ (S100FS같은..)
말씀하신 카메라 중에는 HS10을 추천해드립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여러가지면에서 프렐류드님께 맞는듯합니다.
HS10의 가장 장점이라 한다면 24mm부터 시작하는 광활한 광각.. 거기부터 시작한 30배줌.
혹시 더 추천해드리자면 HS10보다 상위기종인 S100FS나 S200EXR은 어떠신지요..
HS10이 비싸서 중고를 생각하신다면 이 카메라들도 좋습니다^^
프렐류드님 작품을 보니 카메라가 중요해보이진 않습니다. 어떤 카메라를 선택하시더라도
좋은 사진 보여드릴거같아서 기대됩니다. 팝코넷 활동 기대할께요~2010-11-06 18:56 신고
002lorien 사진 내공이 대단하신데요? 아무 기종이나 선택하셔도 작품을 쏟아내실 것 같습니다.
z980 은 써 봤는데요, 제가 코닥 기종을 네가지 정도 써 봤는데 반응속도나 퍼포먼스 면에서 가장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음, 캐논의 한 4~5 년 전 고배율 줌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속도....랄까요(캐논 똑딱이가 빠른 편이기도 하지만). 실내에서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어요. 작은 삼각대라도 하나 있으면 무리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손떨림 보정이 기대 이하였구요.
SX30 은 안 써 봤고 SX10is 는 써 봤습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캐논의 is 기술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회전액정의 강력한 편의성은 말할 나위 없으며, 아마도 저 기종들 중 최고의 변강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sx30 은 알 수 없어요 AA 를 안 쓰니까요.
고배율을 딱히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리코 gx-100 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민러브님의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라는 책의 대부분이 이 기종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요. 그냥 감동이죠 뭐.2010-11-06 19:52 신고
프렐류드[lorien] 역시나 정성스러운 답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lorien님.^^
사진은 보정도 좀 하고 그래서 잘나와 보이는것 같네요.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코닥은 계속 생각해봐도 뭔가 좀 아무래도 걸리는게 있어요.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ㅋㄷ
아~ 그리고 오늘 전자상가에서 캐논 SX30도 만지고 왔답니다.^^ 음... 근데 웬지 별로 마음에 확 들진 않더라구요. 속도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사진은 잘나오겠지만, 확인해볼 방법은 없구.ㅎㅎ
리코도 가끔 보긴 했었는데, 하이엔드는 생각하지 못했군요.ㅎㅎ 님이 말씀하신 그 기종은 아무래도 오래되서 중고로 사야할듯 하죠?ㅎㅎ 여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2010-11-06 23:49 신고
004현준일상 차근차근 사진과 내공을 업그레이 하려 하시는 모습이 멋질정도입니다.
전 200만화소인 캐논 A60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똑딱이와 하이엔드를 거쳐왔습니다.
현재는 한손으로 셀수 있는 정도의 똑딱이와 하이엔드, 구형 Dslr을 쓰고있구요..
제가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후지 S100fs로 가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하이엔드는 이젠 s100fs밖에는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5~7년전만해도 하이엔드의 기본은 무조건 2/3 CCD였습니다. 반면 현재 하이엔드의 개념은, 광각과 망원에 모두 유리하도록 촬상면을 작게 만들어 컴팩트함을 유지하면서 밝은 렌즈를 쓰고 고급기능을 많이 넣는 추세입니다. 예전 캐논 G5, 미놀타 A1, A2, 올림푸스 8080wz, 소니 717, 828등 진짜 '하이엔드'들이 전쟁을 치루던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조금 말이 길어졌네요.. 후지 100FS 극추합니다.
솔직히 아웃포커스 효과 내려고 1/2.4 채용한 300~400mm 망원촬영 하는것 보다 2/3채용한 하이엔드로 200미리정도 촬영하는 것이 렌즈 밝기면으로 보나, 피사체와의 거리면으로 보나, 무엇보다 배경흐림 효과로보나 낫습니다.
요즘 '하이엔드' 꼬리표 달고 쏟아지는 카메라들을 뒤로하고 100FS를 선택하신다고 하면... 손해보실 것은 딱 하나, 휴대성 뿐입니다. 그외에 퍼포먼스, 성능 모두 나을것이라 생각되네요. 화질도 결코 최신 하이엔드보다 떨어질거란 생각은 별로 안합니다. 촬상소자가 덜 집적된 센서가 만들어내는 사진일수록, 발색에 깊이가 있습니다. (경험상 느낀겁니다.)
즉, 촬상면은 되도록 클수록 좋고, 화소는 과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즈음 카메라의 화소는 너무 오버스펙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00만화소면 충분하다는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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