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Lost People 광학 35배줌이라면 아마도 캐논의 Power Shot SX30IS 모델 광고를 보신것으로 생각됩니다. 렌즈가 4.3~150.5mm까지 지원하지만 1:1비율의 센서가 아니므로 35mm 환산화각으로 계산한다면 24mm에서 840mm의 화각대를 가지는 렌즈입니다. 최대광각이 24mm이고 최대망원이 840mm라는것으로 35배율이라는것은 최대광각인 24에 35배까지 당겨서 촬영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24에 35를 곱하면 840이 되는것이지요. 광각이라는것은 카메라가 가장 넓게 담을수 있는 촬영각도라고 생각하면 되실것 같습니다. 최대망원이라는 것은 먼거리의 피사체를 촬영자가 가까운곳에 있는것처럼 찍을수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0배율과 35배율의 차이라면 35배율이 10배율보다 더먼거리의 물체를 가깝게 달리 말하면 크게 촬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센서가 클수록 망원배율이 클수록 렌즈밝기가 밝을수록 피사체는 가깝게 배경은 멀게할수록 아웃오브 포커스가 잘된다는 점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고배율 줌 카메라가 폭넓은 화각으로 사용은 편리하지만 아무래도 망원비율이 크다보니 특히 최대망원쪽으로 갈수록 사진이 소프트한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하시면 될것같습니다.그리고 같은배율이라 하더라도 최대광각의 수치가 다르면 당연히 환산화각수치도 달라집니다. 쉽게이야기 해서 최대망원의 줌배율수치= 최대광각수치 *최대줌배율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35배율줌 카메라라면 달사진을 크게 촬영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조류사진도 촬영할수있는 배율입니다. 2011-01-02 00:14 신고
002삐도리 사람 눈에 시야의 폭이 있듯 렌즈에는 화각이란 개념이 있어서요,
사람 눈의 시야를 화각으로 굳이 환산하자면 50mm쯤이라고 해요.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할 때
화각의 수치가 작아질수록 사물을 더 넓게 찍을 수 있고
(이를테면 건물을 찍을 때 화각이 넓을수록 건물 전체를 잘림없이 담을 수 있죠.)
반대로 화각의 수치가 커지면 먼 사물을 가깝게 찍을 수 있죠.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화각 값이 가장 작을 때(시야가 가장 넓을 때, "최대광각")를 기준으로
얼마나 화각 값을 높일 수 있느냐가 배율이지요.
최대 광각이 24mm이고, 최대 망원이 240mm라면 그 배율이 10배인거고 (240나누기24)
같은 최대광각에서 35배줌이라면 최대망원이 840mm에 이른다는거죠.
10배줌과 35배줌의 차이는 뭐... 이를테면
최대광각에서 멀리 히끄무레하게 윤곽만 보이는 아파트가 있다고 할 때
10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가 훨씬 가깝게 보일테고,
35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의 어느집 테라스에 걸린 이불이나 거실의 인테리어가 보일거라는 식...
(물론 그런 정도의 화질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래서 농담처럼 하는 얘기가 20배줌 넘는 카메라는 '도촬용'이라고들..2011-01-02 21:17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siden
닉네임 : Lost People
포인트 : 73737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0-10-23 09:2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