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6 00:58 | 조회수 : 4,88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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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sema
충전지 수명이 다 된겁니다. 충전횟수 라는건 실험실에서 계속 충방전을 연속적으로 했을때 그 정도횟수까지는 보장이 된다는거지 실 사용에서는 별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매일 매일 충전할만큼 많이 쓰지 않는한 그정도 횟수까지 쓰는사람이 별로 없어요. 횟수 보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열화가 생겨서 어느순간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품마다 편차가 있는데 저가형일수록 빨리 발생할 확률이 크고 경험상 산요 에네루프 계열이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해도 괜찮더군요. 2-3년 전에 산 제품이 아직도 먹통안되고 잘작동 되고 있으니까요..
2011-11-06 09:50 신고
002Sketchbook
니켈수소 충전지에는 "메모리 효과"가 있습니다. 즉, 일정 용량만 사용하고 다시 충전하는 것을 반복하면 그 용량이 전체 용량이라고 기억해 버립니다. 니켈수소 배터리는 옛날에는 노트북에도 많이 쓰였는데 "완전 방전 완전 충전을 해야 한다"라는 얘기가 니켈카드뮴 배터리와 니켈수소 배터리 때문에 생겼지요. (최근의 리튬이온 배터리나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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