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AF™[R6MK2] 캐논 바디에서 핀 문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은 캐논이 플래그쉽 SLR 카메라 시절부터 사용하던 AF 메커니즘을
별다른 개선없이 디지털 SLR 카메라로 가지고 온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크롭 바디나 화소수가 낮은 시절에는
그 AF 시스템에서의 핀 문제는 정말 사소한 문제였지만,,, 화소수가 높아지고 고화질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근간의 AF 메커니즘은 필름 플래그쉽 시절의 메커니즘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캐논도 그 사실을
알고 꾸준하게 AF 시스템을 개선해 왔으나 디지털 바디 시대에 AF시스템을 아예 새로 설계해버린 니콘이나 AF의
시작을 만들어낸 미놀타-소니에 비해서 캐논의 AF 시스템은 발전은 더디기 그지 없습니다.
캐논은 그런 문제는 이미지 엔진의 처리를 통해서 샤프니스 값을 올림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가 사용자의 반발에
부딪친 전력이 있으며 현재에도 구식 설꼐의 센서와 함께 AF는 캐논의 발목을 잡는 불안 요소중 하나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러리스를 출시하고 신형의 바디들이 나오면서 최근에는 AF 메커니즘의 정확도가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DSLR과 미러리스의 장점을 서로 조합하여 더 나은 AF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어서 조만간 플래그쉽 바디 및 주력 바디에서는 현재보다 더 정확한 AF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2016-10-27 0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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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AF™[R6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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