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Story[영진장] 교직생활 10년입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사진에 관한 정보 및 공유도 법이 바뀌고 사회적 분위기도 변한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올리는 학생들 사진에 관해서는 감상하는 분들이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매번 올릴 때 마다 유독 교사들이 영진강님처럼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그때마다 무슨 생각이 드냐면... 왜 교사들은 작품에 관하여 편하게 보지 않고 두려움과 우려스러움을 가지고 감상할까 합니다. 혹시나 문제가 되면 제가 책임질 부분입니다. 긴 말씀 더 드리고 싶지만 애초부터 팝코넷 활동으로 사진을 올린다는 동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댓글이 달리니 학생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2017-09-24 17:43 신고
영진장[TeaStory]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동의를 받으셨으면 글꼬리에 동의 받았다고 올리는것도 하나의 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와 비슷한 류의 댓글이 많았다고 한다면요 ^^)
그리고 유독 교사들이 이런 댓글 단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 보셨는지요?
사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같은데서 아이들 사진을 (동의 받지않고) 올리는 문제는 여러 교사 커뮤니티에서 꾀 많은 논쟁이 되어왔습니다.
물론 대부분 사진 올리는걸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겠지만 일맥상통하는 점은 아이들을 어떤 목적을 위해 이용(?)한다는 것이었죠. 그 목적은 작품활동이 될 수 있겠고, 자랑일 수도 있겠고, 장비자랑일 수도 있겠구요.
아무튼 동의 받으셨다고 하니 좋은 마음으로 사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7-09-24 21:26 신고
영진장[영진장]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가 바뀐걸 아쉬워하시는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10년동안 사회적 분위기가 바뀐건
바로 아이들 인권이 소중해졌고 하나의 인격체(단순히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가 아닌)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회사 동료 사진을 함부로 올리지 않잖아요~~2017-09-24 21:43 신고
TeaStory[영진장]그러니깐 저도 잘 알고 있으니깐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최소 사진 생활을 한다는 사람은 초상권에 대해 다 알고 올리는 겁니다.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함부로 타인에 대해 올립니깐..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마시라는거죠. 사진 생활하면서 그 정도는 알고 올리는 겁니다. 회사 동료 사진도 다 동의 받고 올리는 거죠.2017-09-24 22:56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sykwon66***
닉네임 : 광장동찍사
포인트 : 66935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5 20:4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